대구MBC

지역 상장법인 시가총액 4.16% 감소

지역 상장법인의 시가총액이 한 달 사이 4.16% 줄었습니다. 한국거래소 대구사무소가 지난 달 대구,경북의 상장법인 103개사의 시가총액을 분석한 결과 2월에 비해 2조 380억 원 감소한 46조 9천 470억 원이었습니다. 시가총액 감소는 북한과의 갈등고조와 유럽의 재정위기 부각 등으로 주식시장이 약세를 보였기 때문으로 ...

제10회 국제 그린에너지 엑스포 개막

'제 10회 국제 그린에너지 엑스포'가 오늘 대구 엑스코에서 사흘 동안의 일정으로 개막됐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25개 나라, 321개 업체가 참가해 태양광과 풍력, 연료전지 관련 제품과 기술을 선보입니다. 에너지 분야 아시아 3대 전시회로 성장한 올해 그린에너지 엑스포에는 글로벌 기업은 물론 국내 대기업들이 대거 참...

기업들 경기 밝게 본다

기업들이 경기를 밝게 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가 지역 기업들을 대상으로 현재의 경기 수준과 향후 전망을 조사한 결과 지난달 제조업체의 기업경기 실사지수가 74로 2월 보다 2포인트 높게 나왔고, 이달 예상치는 79로 상승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경...

한-중 FTA 이후 운영전략 설명회

중소기업청과 중소기업진흥공단은 한-중 FTA 체결 이후 중국진출기업의 대응전략을 찾는 설명회를 오늘 엽니다. 대구 성서공단 안에 있는 대구경북지방중소기업청에서 열리는 이번 설명회에서는 한-중 FTA 이후 중국시장 전망과 함께 관세와 조세대응 전략 등에 대한 전문가 설명이 이어집니다.

제조업 2/4분기 밝게 본다

대구의 제조기업들이 2/4 분기 경기를 밝게 보고 있습니다. 대구상공회의소가 2/4분기 기업경기전망을 조사한 결과 제조업은 지난 분기보다 27포인트 높은 85를 기록했습니다. 세계 경제가 완만하게 회복될 것이라는 기대감과, 자동차부품업을 비롯한 수출기업들이 경기전망을 견인할 것으로 상공회의소는 풀이했습니다. 한...

만평]안경 업계의 이상한 관행

대구가 우리나라는 물론 국제적인 안경 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힘쓰고 있는데도, 안경업계의 고약한 관행 때문에 발전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지 뭡니까요. 한국안경산업지원센터 손진영 센터장, "공장은 도매상에, 도매상은 소매상에 외상을 주고, 결국 물건이 팔려야 거꾸로 돈을 갚는게 관행인데, 이런 유통구조는 세계 어...

R]'소비도시'가 소비도 못한다

◀ＡＮＣ▶ 대구를 가리켜 흔히 '소비도시'라고 합니다만, 요즘 경제 지표를 보면 그마저도 틀린 말이 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대기업이 없어 좋은 일자리가 적고, 돈을 쓸 젊은이가 적다보니까 소비가 급격히 줄고 있고 이 때문에 지역경제의 성장이 둔화되는 악순환 현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태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

R]국민행복기금 지역에서도 출범

◀ＡＮＣ▶ 가계 부채 해소를 위해 만든 '국민행복기금'이 우리 지역에서도 오늘 출범했습니다. 여] 서민들이 부채의 악순환에 빠지는 고리를 끊자는 것인데, 본격적인 업무는 다음 달부터 시작됩니다. 이태우 기자의 보도. ◀ＥＮＤ▶ ◀ＶＣＲ▶ 지역의 국민행복기금은 자산관리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가 주로 맡아 운용합니다. ...

국민행복기금 지역에서도 공식 출범

'국민행복기금'이 자산관리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에서 현판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습니다. 국민행복기금은 6개월 이상 대출 연체자의 빚을 최대 70%까지 탕감해 주는 것으로 다음 달 22일부터 30일까지 채무조정 신청 예비접수를 하고, 본 신청은 5월1일부터 10월31일까지 받습니다. 지역에서는 수성구에 있는 자...

R]'소비도시'가 소비도 못한다

◀ＡＮＣ▶ 대구를 가리켜 흔히 '소비도시'라고 합니다만, 요즘 경제 지표를 보면 과연 이 말이 맞나 싶은 의문이 듭니다. 양질의 일자리가 적다보니까 소비가 위축되고 있는 겁니다. 여] 젊은층의 소비 감소는 결국, 지역 경제 성장을 둔화시키는 결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태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ＶＣＲ▶ 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