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지역 가계 재무상태 비교적 양호

대구지역 가계 재무구조가 상대적으로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대구경북본부가 지난 3월 말 기준으로 가계부채 대비 자산 비율을 조사했더니, 대구는 6.8배로 전국 6개 광역시 가운데 울산 다음으로 높아 건전했습니다. 금융부채 대비 금융자산 비율도 2.5배로 역시 울산시 다음으로 높았습니다. 자산 가운데 ...

지역 상장사 시가총액 2.7% 상승

대구와 경상북도 상장법인의 지난 달 시가총액이 2.73% 올랐습니다. 한국거래소 대구사무소는 지역 상장법인의 지난달 시가총액은 47조 5천 180억 원으로, 4월에 비해 1조 2천 640억 원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엔저 둔화에 따라 투자심리가 살아났고, 한국시장이 저평가됐다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외국인이 주식을 사...

대구은행노조, 아동 후원금 6천만 원 전달

대구은행노동조합은 어린이를 위한 후원금 6천만 원을 어린이재단에 전달했습니다. 기부금 가운데 3천만 원은 해외문화체험 후원금이고, 인재양성아동 후원금 2천만원, 긴급사례비가 천만 원입니다. 대구은행 노조는 2007년 8월부터 통상임금의 0.25%를 사회공헌기금으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R]솔라시티...말로만

◀ＡＮＣ▶ 전력 대란 우려가 나오고 있는 가운데 대체 에너지가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여] 대구시도 지난 2006년 조례까지 만들어 대체 에너지 개발을 위한 솔라시티 정책을 추진해 왔지만 기대에 못 미치고 있습니다. 보도에 이태우 기잡니다. ◀ＥＮＤ▶ ◀ＶＣＲ▶ 전시컨벤션 공간인 엑스코는 신재생에너지 관련 설비...

대구 물가 1년 사이 1.1% 상승...디플레이션 우려

동북지방통계청이 발표한 5월 대구의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1년 전에 비해 1.1% 상승에 그쳤습니다. 경상북도의 경우는 이보다 더 낮아 1년 전에 비해 0.5% 상승하는데 불과했습니다. 이는 전반적인 수요 부진 때문으로, 저성장과 저물가가 이어지는 디플레이션을 걱정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제조업 업황전망 상승

한국은행대구경북본부가 지역 제조업체의 5월의 업황기업경기실사지수를 조사한 결과 75로 나와 지난 달 73에 비해 높아졌습니다. 6월 전망경기실사지수도 82로, 전 달에 비해 약간 상승했습니다. 비제조업의 경우는 5월 업황지수는 62로 전 달과 같았고, 6월 전망지수는 66으로 오히려 1포인트 낮아졌습니다.

지역 소상공인 신문 창간 예정

대구,경북지방중소기업청은 예비창업자와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주기 위해 종합 정보지를 발간합니다. '대경 소상공인'이란 이름으로 한 달에 한 번 16면으로 창간되는 종합정보지는 오늘 처음 선을 보입니다. '대경 소상공인'은 앞으로 소상공인과 골목상권 보호를 위해 정부가 마련한 다양한 지원책을 소개...

중소제조업 경기전망 4개월 만에 하락

지역 중소제조업체의 경기전망이 4개월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습니다. 중소기업중앙회 대구경북지역본부가 중소제조업체 196개를 대상으로 6월 경기전망을 조사한 결과 90.8로 나와 지난 달 조사 때와 비교해 4.8포인트 하락했습니다. 이는 소비심리 개선에도 불구하고 내수부진 장기화와 세계경제 회복 지연에 따른 경기 둔...

대구 임금근로자 감소

근로자가 전국적으로는 늘고 있는데도 대구와 경북은 오히려 감소했습니다. 통계청이 지난 3월 기준으로 임금근로자를 조사한 결과 전국적으로는 지난 해 3월에 비해 32만 2천 명이 늘었지만 대구는 84만 8천 명으로 2천 명 줄었습니다. 줄어 든 2천 명 가운데 천 명은 정규직이었고, 나머지 천 명은 비정규직이었습니다. ...

R]국민행복기금 신청 20% 밑돌아

◀ＡＮＣ▶ 서민들을 빚더미에서 구하기 위해 국민행복기금이 탄생했지만, 신청자가 너무 적습니다. 이유가 궁금합니다. 이태우 기자입니다. ◀ＥＮＤ▶ ◀ＶＣＲ▶ 국민행복기금이 지난 달 22일부터 가접수를 시작한 이후, 대구 경북에서 만 2천 명이 채무조정을 신청했습니다. (CG)"전체 대상자를 6만 9천 명 쯤으로 추정하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