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 가계 재무구조가 상대적으로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대구경북본부가 지난 3월 말 기준으로 가계부채 대비 자산 비율을 조사했더니, 대구는 6.8배로 전국 6개 광역시 가운데 울산 다음으로 높아 건전했습니다. 금융부채 대비 금융자산 비율도 2.5배로 역시 울산시 다음으로 높았습니다. 자산 가운데 저축과 전월세 보증금을 포함한 금융자산 비중은 27.4%로 광주 다음으로 높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