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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국민행복기금 지역에서도 출범

이태우 기자 입력 2013-03-29 13:56:42 조회수 0

◀ANC▶

가계 부채 해소를 위해 만든 '국민행복기금'이 우리 지역에서도 오늘 출범했습니다.

여] 서민들이 부채의 악순환에 빠지는 고리를
끊자는 것인데, 본격적인 업무는
다음 달부터 시작됩니다.

이태우 기자의 보도.
◀END▶

◀VCR▶
지역의 국민행복기금은 자산관리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가 주로 맡아 운용합니다.

전산망 등 실무적인 문제가 남아 있어
전국 32만 명 수혜자 가운데 지역민이
얼마나 될 것인지는 아직 정확하게
집계가 되지 않았습니다.

일단 지난 2월말 기준으로 1억 원 이하를
6개월 이상 연체한 사람이 대상이고,
빚의 절반까지 탕감 받을 수 있다는게
원론입니다.

◀INT▶백서룡 자산관리공사 대구경북본부장
(신청자의 연령,소득,기간 등을 고려해서 최대
50%까지 채무감면, 최장 10년까지 분할 상환)

신청은 5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로,
다음달 22일부터 사전신청을 미리 받습니다.

(CG) 대구에서는 자산관리공사지역본부와,
신용회복위, 그리고 서민금융종합지원센터에서
업무를 보고,
경북에서는 포항과 안동에 자산관리공사
사무실이 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이 후보 시절에 공약했던
수혜자 332만 명이 실제로는 1/10인
32만 명으로 줄었고, 가계 부채 천 조 시대에 이 쯤으로는 미흡하다는 목소리도 있습니다.

(S/U)"채무자 스스로 채무조정을 신청할 때
보다 유리한 조건이 적용되기 때문에
빠짐 없이 신청해서 혜택을 보는 것이
좋습니다.

MBC 뉴스 이태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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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우 leet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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