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 섬유도시인 만큼,
섬유 관련 연구소들이 지역에 퍼져 있지만
과연 그 만큼의 역할을 하고 있느냐를 두고는
의견이 엇갈리고 있는데요.
섬유 염색 관련 연구를 주로 하는
다이텍연구원의 전성기 원장,
"연구개발이라는 것이 100개 시도해 한 개
성공하고, 이 성공한 한 개로 100개 본전
다 뽑고 남기는 건데 너무 성급하게 성과를
요구합니다" 하며 좀 진득하게 기다리는
풍토가 아쉽다고 밝혔어요.
네~~
입을 벌리고 있어도 감이 떨어질 기미가
영 안보이니, 조급증이 나는 것 아닙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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