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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 버섯 공장화재 대표 집유
대구지방법원은 지난 해 말 12명이 목숨을 잃은 청도 버섯공장 화재사건과 관련해 업무상 과실치사상 등의 혐의로 기소된 공장대표 41살 양 모 씨에게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 벌금 300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또 같은 혐의로 기소된 작업반장 31살 김 모 씨에게도 금고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햇...
김철우 2004년 04월 12일 -

오페라 하우스 대규모 뮤지컬 유치 추진
대구 오페라 하우스는 공연 비수기 때 공연장 가동률을 높이고 대구에서 접하기 힘든 공연을 선보이기 위해 대형 뮤지컬 공연 유치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오페라 하우스는 '맘마미야'나 '미녀와 야수'같은 대형 뮤지컬을 유치해서 내년 1월과 2월 두 달 정도 공연하기로 하고 기획사측과 협의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기획공...
김철우 2004년 04월 11일 -

법원, 피의자 투신 대책 모색
대구법원은 재판에 불만을 품은 피고인들이 법원에서 난동을 부리는 사태가 잇따르자 사고방지 대책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대구법원에서는 어제 오전 영장실질 심사를 기다리던 절도 피의자가 4층에서 뛰어내려 다쳤고 지난 3일에는 판결에 불만을 품은 피고인이 판사실 앞에서 난동을 부리기도 했습니다. 이에 따라 대구...
김철우 2004년 04월 10일 -

문화계 소식 - 시립국악단 20주년 기념공연
◀ANC▶ 대구시립국악단이 올해로 창단 20주년을 맞았습니다. 시립국악단은 20주년을 기념해 오래 준비한 현대적 개념의 무용극을 무대에 올렸습니다. 김철우 기잡니다. ◀END▶ ◀VCR▶ 태초의 혼돈을 뚫고 하늘의 주인과 땅의 왕인 천황과 지황이 등장하는 것으로 무용극은 시작됩니다. 성경의 창세기를 연상시키는 ...
김철우 2004년 04월 10일 -

만평]진작에 좀 하지
어제 법원에서는 영장 실질심사를 기다리던 40대 절도 피의자가 화장실에 가는 척하고는 수갑을 찬 채 4층 창문에서 뛰어내리는 바람에 한바탕 소동이 벌어졌는데요, 대구지방법원 황영목 수석부장판사는, "아이고, 피의자들 수갑 차고 묶인 채로 멀리 재판정까지 가는 게 보기에 뭣해서 4층에서 영장 실질심사를 하도록 했...
김철우 2004년 04월 10일 -

대구, 사건 수 큰 폭 늘어
대구지방 검찰청이 올 1/4분기에 접수한 사건은 3만 4천여 건으로 지난 해 같은 기간보다 37%나 더 많았습니다. 이는 전국 지방검찰청 가운데 가장 많은 것으로 서울 중앙지방검찰청이나 부산지방검찰청보다도 3~4천 건 정도 더 많습니다. 이 때문에 형사부 검사 한 사람이 한 달 평균 450건에서 500건 씩 사건을 배당받고 ...
김철우 2004년 04월 10일 -

TV토론회 개최 중지 가처분 신청 각하
이외수,차철순 후보가 법원에 낸 TV토론회 개최 중지를 요구하는 가처분 신청이 각하됐습니다. 대구지법은 이 두 후보가 낸 가처분 신청에 대해 당선 무효 소송의 대상은 될 수 있지만 선거법에 의해 진행되고 있는 TV토론회를 두고 형평성을 문제삼아 중단할 수 없다며 각하했습니다. 무소속 출마자인 이외수.차철순 후보...
김철우 2004년 04월 10일 -

정 변호사 보좌역 긴급체포
대구지검은 국회의원 출마 예정자였던 정 모 변호사를 돕기 위해 기자들에게 돈 봉투를 돌린 55살 곽 모씨를 긴급체포했습니다. 대구지검은 정 변호사의 보좌역이던 곽씨가 지난 2월 20일 수성구의 한 일식집에서 지역 언론사 기자 10명에게 현금 30만원이 든 돈봉투를 돌린 혐의로 두고 수사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정 변호...
김철우 2004년 04월 10일 -

'정치인 꼴보기 싫다' 선거벽보 훼손
대구 남부경찰서는 정치인들이 꼴보기 싫다며 선거벽보를 훼손해 선거법을 위반한 혐의로 대구시 남구 대명동에 사는 52살 최 모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최씨는 어제 오후 5시쯤 대구시 남구 대명동 모 교회 벽에 부착된 각 정당의 비례대표 후보자 벽보 8장을 손으로 뜯어내고 발로 밟아 훼손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김철우 2004년 04월 10일 -

음주운전 면허취소는 해당 면허에 한해야
대구지방법원 제 1행정부는 술을 마시고 운전을 했다가 1종과 2종 면허를 모두 취소당한 49살 김 모 씨가 대구지방경찰청장을 상대로 낸 소송에서 경찰이 2종 소형면허까지 취소한 것은 위법이라고 판결했습니다. 경찰은 그 동안 내부지침에 따라 음주운전으로 면허를 취소할 때는 모든 운전면허를 한꺼번에 취소했는데 이 ...
김철우 2004년 04월 09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