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검은 국회의원 출마 예정자였던
정 모 변호사를 돕기 위해
기자들에게 돈 봉투를 돌린
55살 곽 모씨를 긴급체포했습니다.
대구지검은 정 변호사의 보좌역이던 곽씨가
지난 2월 20일 수성구의 한 일식집에서
지역 언론사 기자 10명에게 현금 30만원이 든
돈봉투를 돌린 혐의로 두고 수사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정 변호사가
돈 봉투를 돌린 것이
곽씨 개인적인 결정이라며 혐의를 부인해
어제 정 변호사의 선거 사무실과 집을
압수수색 하는 등 관련 자료 확보에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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