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방화추정 상가화재

오늘 새벽 1시 30분쯤 대구시 달서구 본리동 상가에서 불이 나 낙시용품점과 자동차용품점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천 800만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경찰은 불이 났을 때 누군가 건물에서 나왔다는 목격자의 말과 낚시용품이 바깥에서 발견된 점으로 미뤄 절도범이 현장을 숨기기 위해 불을 질렀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

저소득층에 사랑의 김장나누기

대구 동일교회 봉사팀이 2천 200포기의 김장을 담가 신천동 일대 기초생활수급자 가정 700여 가구에 전달했습니다. 봉사팀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가정에 어려움을 덜고 기쁨을 함께 하기 위해 김장나누기를 해오고 있습니다.

법원·검찰 청사 이전 의견 엇갈려

대구법원과 검찰 청사 이전을 두고 법원과 검찰 사이에 의견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 대구고등법원은 최근 청사 이전 후보지를 3곳으로 압축해 검찰측과 의견조율을 하고 있지만 검찰측은 이전이 필요하지 않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습니다. 법원이 법정과 사무실 부족을 이유로 오래 전부터 이전지를 물색해온 반면, 검찰은 ...

벌금미납자 사회봉사 시작

벌금대신 봉사활동을 하는 벌금미납자 사회봉사집행이 시작됐습니다. 법무부는 벌금미납자 사회봉사 특례법이 시행된 지난 9월 26일 이후 사회봉사를 신청한 3천여 명 가운데 2천 100여 명에 대해 사회봉사집행에 들어갔습니다. 사회봉사는 독거노인이나 장애인 등 소외계층 주거환경개선이나 농촌일손돕기, 연탄배달 등 민...

변호사회 인권세미나 개최

대구지방변호사회는 세계인권선언 기념일을 맞아 청소년 범죄와 청소년의 인권을 주제로 제14회 인권세미나를 열었습니다. 인권세미나에는 법조계와 학계, 시민사회단체 대표들이 참여해 청소년 범죄로 고통받고 있는 청소년들에 대한 보상과 후유장애, 일상생활로의 정상적인 복귀 등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종중 토지보상금 챙긴 종손 구속

종중 토지 보상금 13억여 원을 가로챈 혐의로 70대 종손이 구속됐습니다. 대구지방검찰청 형사1부는 국가산업단지에 수용된 종중토지 보상금 13억여 원을 받아 챙긴 혐의로 73살 A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종손인 A씨는 지난 5월 구미국가산업단지 조성지로 편입된 종중 임야 2만 7천여 제곱미터의 보상금 13억 3천만 원을 받...

대구경찰, 5대 범죄 검거율 전국 2위

대구지방경찰청이 5대범죄 검거율에서 전국에서 두번째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올해 상반기 대구에서 발생한 살인과 강도, 절도 등 5대 범죄 검거건수는 만 천여 건으로 검거율 87%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87.1%를 기록한 서울경찰청에 이어 두번째로 높은 검거율입니다. 지난 해 상반기 검거율 84.9%에 비해 검거율은...

보행자 교통사망사고 10% 감소

올들어 교통사고 사망자가 다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구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올들어 발생한 교통사고 사망자는 168명으로 지난 해 같은기간 176명에 비해 4.5%, 8명 줄었습니다. 이 가운데 보행자 사망자는 72명으로 지난 해 같은 기간에 비해 11%, 9명 줄었습니다.

대리운전 불법 콜수신프로그램 유통 집유

대리운전 불법 콜수신프로그램을 만들어 유통시킨 업자들에게 집행유예가 선고됐습니다. 대구지방법원 제11형사단독은 대리운전 불법 콜수신프로그램을 만들어 유통시킨 혐의로 기소된 39살 A모 씨 등 2명에 대해 징역 8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이들은 대리운전 콜확인 주기가 2초 가량 걸리도록 돼 있는 시스템...

성폭행범 항소기각, 중형선고 잇달아

성폭행범의 항소가 잇달아 기각되는 등 중형선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대구고등법원 형사1부는 태권도 도장에 나오는 여학생 3명을 성폭행하고 동영상 촬영한 혐의로 1심에서 징역 10년과 10년 동안 전자발찌 부착명령을 받은 대구 모 태권도 관장의 항소를 기각했습니다. 또 여성을 흉기로 때린 뒤 금품을 뺏고 성폭행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