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공주대 총장 소송 2심도 승소, 경북대도 주목

공주대 총장후보 1순위 김현규 교수가 교육부를 상대로 낸 '총장임용 제청 거부처분' 취소소송에서 2심에서도 승소했습니다. 재판부는 부적격 처분근거와 이유를 제시하지 않은 것은 행정절차법에 어긋난다며 교육부의 항소를 기각했습니다. 이에 따라 교육부는 처분을 취소하거나 부적격사유를 통보해야합니다. 경북대 총...

R]잇단 승소에도 총장 공백 장기화

◀ＡＮＣ▶ 국립대 총장 임용제청 거부 사태와 관련한 소송에서 교육부가 잇달아 패소해 궁지에 몰리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경북대 총장 후보자인 김사열 교수가 교육부를 상대로 임용제청 거부를 취소하라며 오늘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보도에 조재한 기자입니다. ◀ＥＮＤ▶ ◀ＶＣＲ▶ 한국방송통신대 총장 후보자 류수노 ...

특수교육대상학생 치료지원비 올라

대구시교육청은 올해부터 특수교육대상학생 치료지원비를 1인당 한 달에 10만원에서 12만원으로 올렸습니다. 장애학생들의 물리치료와 독립적인 일상생활을 할 수 있도록 초점을 둔 작업치료와 특수교육서비스를 받는데 사용됩니다. 신청은 보호자가 먼저 결재한 뒤 서류로 신청하던 방식에서 지난 해 9월부터 치료지원 카...

평화의 동전 1억 2천만원 모아

지난 해 8월 시작한 평화의 동전밭 동전모으기 운동으로 경북 100개 학교에서 1억 2천만원을 모았습니다. 경북교육청은 이 가운데 2천만원은 참여 학교별 1명의 학생에게 장학금으로 20만원씩 지원하고, 1억원은 한국전쟁 참전국이었던 에티오피아에 학교를 짓기 위한 지원금과 장학금으로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R]울며겨자먹기식 등록금 동결

◀ＡＮＣ▶ 몇 년전까지만 해도 대학 등록금이 해마다 올라 겁이 날 정도였는데, 최근에는 동결되는 추세입니다. 학생들 부담이 줄어 좋기는 한데, 대학은 속앓이를 하고 있다고 합니다. 등록금 동결에 얽힌 속사정을 조재한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ＥＮＤ▶ ◀ＶＣＲ▶ 경북대를 시작으로 영남대와 대구한의대, 대구가톨릭대 등...

경북대·삼성전자 공동 산학협력 협약 체결

경북대학교와 삼성전자는 모바일분야 리더 양성을 위한 '모바일공학 계약학과 제2기 운영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올해로 설립 5년째를 맞이한 경북대 모바일공학과는 삼성전자 취업보장형 계약학과로 삼성전자 취업이 보장되고 4년동안 등록금 전액이 지원됩니다. 이번 협약으로 경북대는 모바일공학과 운영에 필요한 강의...

영남대·칠곡군, 향토생활관 추가선발 협약

칠곡군은 영남대와 올해부터 칠곡군 출신 학생 10명을 추가로 향토생활관에 입주시키기로 협약을 맺고 발전기금 1억원을 맡겼습니다. 칠곡군은 2006년에 발전기금 3억원을 맡겨 한 해 30명의 칠곡군 출신 학생이 향토생활관에 입주해오고 있는데, 올해부터 40명으로 늘어나게 됐습니다. 영남대와 향토생활관 업무협조 협약...

지역대 등록금 동결 잇달아

대구·경북지역 대학들이 올해 등록금을 잇달아 동결하고 있습니다. 경일대는 지난 해 등록금을 0.5% 내린데 이어 올해는 동결을 결정해 7년 연속 등록금을 올리지 않기로 했습니다. 동양대와 대구과학대는 7년 연속, 수성대는 4년 연속 등록금을 올리지 않기로 했습니다. 앞서 경북대도 올해 등록금 동결을 발표하는 등 지...

하청업체 돈받은 40대 징역 1년 6개월

대구지방법원 제5형사단독은 납품업체로부터 돈을 받아 챙긴 혐의로 기소된 발전 부품업체 직원 47살 허모 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에 추징금 1억 천 500만원을 선고했습니다. 허씨는 2010년부터 지난 해 10월까지 3개 하청업체와 대리점 관계자로부터 우월적인 지위를 이용해 1억 천 500만원을 받은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R]장애인 특성화고 등 직업교육 강화

◀ＡＮＣ▶ 장애아를 둔 부모님들에게 좋은 소식이 될 것 같습니다. 장애학생들의 직업교육을 담당하게 될 특성화고등학교 설립이 전국에서 처음으로 대구에서 추진되고 있습니다. 보도에 조재한 기자입니다. ◀ＥＮＤ▶ ◀ＶＣＲ▶ 지난 해 9월 개교한 대구 세명학굡니다. 유치원부터 초·중·고까지 통합해 정신지체학생 140여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