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안전관리 부실로 근로자 숨지게한 공장주 집유

대구지법 제8형사단독은 안전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아 근로자를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된 54살 이모 씨에 대해 징역 8월에 집행 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대구지법은 판결문에서 "동종 전과가 없는 피고인이 잘못을 인정하고 반성하고 있는 점과 유족 등이 산업재해보상금으로 어느 정도 피해 회복이 가능한 점 등을 고려...

R]청년 유출의 원인과 대책

◀ＡＮＣ▶ 이렇게 청년층이 대구를 떠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가장 큰 이유는 양질의 일자리가 부족하기 때문이라는 지적입니다. 청년층의 지역 이탈을 막을 수 있는 근본적인 대책이 시급합니다. 계속해서 심병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ＶＣＲ▶ 대구와 경산 지역의 24개 대학에서 1년 간 배출하는 졸업생은 4만 ...

R]지역 떠나는 청년층

◀ＡＮＣ▶ 오늘은 청년들의 지역 이탈 현상을 머릿기사로 준비했습니다. 지역에서 미래 주역이 될 청년 인구가 10년전보다 20%나 줄었습니다. 여] 통계청이 발표한 청년 고용률과 실업률만 봐도 이 같은 청년인구 이탈현상이 현저하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먼저 박재형 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ＶＣＲ▶ 졸업을 앞둔 대...

경찰,체납 교통과태료에 대한 법적 제재 강화

앞으로 체납된 교통과태료에 대한 법적 제제가 강화됩니다. 경북지방경찰청은 올해 질서위반행위규제법이 개정됨에 따라 30만 원 이상 체납 때 경찰서 차량번호판 영치, 차량 매매거래 및 이전등록 제한 등의 강력한 조치를 취할 계획입니다. 경북도내 교통과태료 징수 부과액은 지난 2000년부터 올해 6월까지 2천 900여억 ...

대구,경북지역 소나무재선충병 3차 항공방제

산림청 산림환경본부는 대구시 2개 구·군과 경상북도 8개 시·군의 소나무림 2천 230헥타르에 대해 소나무 재선충병 3차 항공방제를 방제헬기 6대를 투입해 내일부터 9일 동안 실시합니다. 약제살포는 오전 6시부터 11시까지 이뤄지며 살포약제는 보통 독성의 약제로서, 환경에 미치는 영향이 적은 티아클로프리드 액상수화...

노동청, 재해발생 위험 사업장 무더기 적발

대구고용노동청이 산업재해 다발·위험 사업장 등 160여 곳을 대상으로 검찰과 합동으로 점검을 실시해 148개 사업장의 법 위반 사실을 적발했습니다. 주요 위반내용은 추락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난간과 작업발판 미설치, 협착재해 예방을 위한 덮개 미설치, 감전재해 예방조치 소홀 등입니다.

집단폭행으로 종교단체 여신도 숨져

대구 중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일 새벽 4시 쯤 대구시내 한 종교단체 합숙소에서 36살 J씨 등 신도 4명이 21살 P씨를 둔기 등으로 마구 때려 숨지게 한 뒤 P씨가 강도 피해를 당했다며 경찰에 허위 신고했습니다. 경찰은 J씨를 상해치사 혐의로 구속하고 나머지 3명은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달성보 인근 용호천 콘크리트 제방 일부 붕괴

최근 내린 장맛비에 대구 달성보 인근 용호천의 콘크리트 제방 30미터도 붕괴됐습니다. 환경단체들은 낙동강 사업을 하는 과정에서 지천의 역행침식 때문에 제방 붕괴가 일어난 것으로 추정된다며 관련 기관에 대책을 촉구했습니다.

노동청,최저임금 위반 사업장 일제점검

대구고용노동청은 최저임금 사각지대에 놓인 근로자들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취약사업장 150여 곳에 대한 점검을 다음 달까지 실시합니다. 점검대상은 편의점과 마트, 주유소 등의 도·소매업종과 숙박, 음식업, 커피전문점, PC방 등으로 최저임금 미달 지급 여부나 임금체불, 서면 근로계약 체결 여부 등을 집중점검합니...

말다툼 끝에 동네후배 살해한 50대 영장

영천경찰서는 지난 12일 밤 11시 쯤 자신이 경영하는 식당에 찾아온 동네 후배 39살 C씨와 술을 마시다 말다툼 끝에 흉기를 휘둘러 C씨를 살해한 혐의로 52살 J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경찰은 J씨를 검거해 범행에 사용한 흉기 등을 압수하고, 목격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