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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군청사 유치위원장 등에 중형 선고
대구지방법원 제 11형사부는 달성군청 신청사 유치를 위해 조성한 조합 땅을 임의로 팔아 수십억원을 빼돌린 혐의로 기소된 전 금포지구 토지구획정리사업 조합장 68살 강모 씨와 달성군청 유치추진위원장 68살 최모 씨 등 3명에 대해 각각 징역 5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피고인들이 횡령한 금액이 거액이고 이들이 ...
한태연 2008년 10월 23일 -

임금 안준다며 불 지르려 한 2명 검거
대구 수성경찰서는 밀린 임금을 주지 않는다며 건설회사를 찾아가 불을 지르려 한 혐의로 39살 이 모 씨 등 2명을 붙잡아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이들은 어제 저녁 8시 40분 쯤 대구시 수성구 범어동 모 건설회사 사무실에 찾아가 자신들을 비롯한 10여명의 밀린 임금 1억원을 요구하며 불을 지르려 한 혐의를 받고 있습...
한태연 2008년 10월 23일 -

500억대 주가 조작 혐의 LCD업체 영장 청구
대구지방검찰청 특수부는 지역 LCD 제조업체 디보스의 대표이사 52살 한 모 씨와 전무이사 46살 김 모 씨 등 2명에 대해 증권거래법과 횡령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이들은 지난해 9월부터 인도네시아에 특허를 낸 기업을 인수했다는 허위 공시를 한 것을 비롯해 독일 증시 상장 등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500...
한태연 2008년 10월 22일 -

뺨 때린 취객 밀친 행위는 정당방위
대구지방법원 제 12형사부는 지하철 매표소 고객안내센터에서 일하던 지난 3월, 만취해 자신에게 욕설을 퍼부으면서 뺨을 때린 68살 박모 씨의 어깨를 한 차례 밀쳐 박씨가 쓰러지면서 머리를 바닥에 부딪히게 해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된 31살 도모 씨에 대해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욕설을 하는 피해자...
한태연 2008년 10월 21일 -

차차 흐려져...아침에는 안개 주의
대구와 경북지역은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다 차차 흐려지겠고, 내륙지방과 산악지역, 하천 주변 도로를 중심으로 아침에 안개가 끼는 곳이 많겠습니다. 낮 최고 기온은 대구 25도를 비롯해 22도에서 26도로 어제보다 조금 낮겠습니다. 내일은 기압골의 영향으로 낮부터 한 두 차례 비가 내리겠고, 비가 내린 뒤 낮 기온이 ...
한태연 2008년 10월 21일 -

고속도로서 차로변경 유도차 추돌, 1명 사망
어젯밤 10시 20분 쯤 칠곡군 동명면 중앙고속도로에서 안동으로 향하던 47살 김모 씨가 몰던 화물차가 차로 변경 유도를 하던 30살 박모 씨의 화물차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김씨가 숨지고 박씨는 크게 다쳤습니다. 경찰은 김씨가 운전 부주의로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한태연 2008년 10월 21일 -

송유관 관련 국감 집중 질의
대구경찰청에서 열린 국정감사에서 한나라당 정갑윤 의원은 지난달 11일에 발생한 금호강 송유관 기름 유출 사고에 대해 경찰의 미흡한 대응을 집중 추궁했습니다. 정 의원은 사고 원인인 송유관 이음새를 교체할 당시 경찰관이 현장에 없었던 점과, 사고 증거물인 이음새를 방치했다가 언론 보도가 나간 뒤 사고 발생 사흘...
한태연 2008년 10월 20일 -

대구지법, 잘못 쓴 판결문 많아
대구법원에서 소송 당사자들의 이름이나 주민등록번호, 주소 등을 틀리게 쓴 판결문이 해마다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나라당 이주영 의원이 대구지법에서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민사재판 판결문 경정과 결정문 변경' 신청은 지난 2004년 440여건에서 2006년에는 520여건, 지난 해는 620여건 등으로...
한태연 2008년 10월 19일 -

대구고검 인권침해 기소 사례 전무
대구고검이 최근 3년동안 검찰 수사과정에서 발생한 피의자 인권침해 사건을 처리하면서 단 1건도 기소하지 않아 '제 식구 감싸기'라는 지적을 받고 있습니다. 국회 법사위 노철래 의원이 배포한 대구고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대구고검이 지난 2006년부터 지난 8월까지 모두 590여건의 인권침해 사건을 접수해 이 가운...
한태연 2008년 10월 19일 -

만평]대구환경청장의 환경 마인드
지난달 발생한 금호강 기름 유출 사고와 관련해 잘못이 없었다는 입장을 밝혀온 대구환경청장이 어제 대구상공회의소에서 열린 대구지역 경제동향 보고회 자리에서 느닷없이 언론보도가 잘못됐다는 발언을 해 참석자들을 어리둥절케 했는데요. 이에 대해 대구지방환경청 박종록 청장(서울) "어떻게 24시간 오염사고 발생지...
한태연 2008년 10월 18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