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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서 구제역 발생

한태연 기자 입력 2011-01-15 13:47:46 조회수 0

경북 청송군에서 또 구제역이 발생했습니다.

경상북도는 청송군 진보면 한 한우농가의
구제역 의심 소에 대해 정밀검사를 한 결과
양성 판정이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이 농가에서는
사육 중인 소 30마리 가운데 1마리가
최근 침 흘림과 잇몸 수포 등
구제역 의심 증상을 보이면서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방역 당국은 이 농가를 포함한
반경 500m 지역 내 우제류에 대해
살처분에 들어갔습니다.

경북에서는
지금까지 73건의 구제역 의심사례가 신고됐고 이 가운데 53건이 양성으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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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태연 hanty@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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