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저녁 7시 10분 쯤
경산시 남산면의 한 가정집에서 불이 나
혼자 있던 15살 윤 모 양이 질식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불은 흙벽돌로 된 82제곱미터 규모의 집과
창고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800만원의
재산피해를 낸 뒤 4시간만에 꺼졌습니다.
경찰은 화목보일러에서 불이 난 점에 주목하고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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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태연 hanty@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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