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해수욕장,계곡 피서인파 몰려

어제 하루 50만 명이 찾은 경북 동해안의 28개 해수욕장에는 오전부터 인파가 몰리고 있고, 팔공산과 비슬산 등 산과 계곡에도 가족 중심의 피서객들이 물놀이를 하며 더위를 식히고 있습니다. 동해안으로 가는 고속도로와 국도는 피서 차량들로 교통량이 늘었고, 해수욕장으로 가는 동해안의 7번 국도도 구간 별로 정체현...

교통수요 관리 정책 전환 필요

대구 경북 연구원은 '대구시가 자가용 통행을 줄이기 위해 도심 주차 상한제와 기업체 교통수요 관리 등의 교통수요 관리기법을 도입했지만, 대구 시내 자가용 승용차의 86%가 나홀로 차량일 정도로 정책의 효과가 거의 없었다'고 지적했습니다. 대구 경북 연구원은 공영주차장 건설을 줄이고 노상 주차장은 폐지하는 한편,...

오늘 동해안 피서인파 절정 이룰 듯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무더위가 계속되면서 월포와 칠포 등 경북 동해안의 28개 해수욕장은 오전부터 해수욕객들로 붐비고 있습니다. 또 팔공산과 비슬산 등 산과 계곡에도 피서객들이 몰려와 물놀이를 하면서 무더위를 식히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대구,경북 인근 고속도로 곳곳에서 지체 현상이 나타나고 있고, 피...

중기청, 공동상표 선별 지원

대구경북지방 중소기업청은 중소기업 공동상표가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대상을 엄격하게 선별하는 대신 지원 규모를 늘리기로 했습니다. 중기청은 상표 개발 지원 대상을 정할 때 중소기업 사이의 결속력과 자율적인 품질통제 시스템을 사전 진단하고, 홍보 지원 대상을 정할 때도 품질이 일정 수준 이상인 공...

중소제조업 경기둔화 당분간 지속될 듯

중소기업 협동조합중앙회 대구경북지회가 지역 중소제조업체 180여 곳을 대상으로 8월 중 경기전망을 조사한 결과 경기 수준을 나타내는 중소기업 건강도지수가 77.3으로 기준치 100을 훨씬 밑돌았습니다. 항목별로는 수출과 생산, 내수판매, 경상이익과 자금조달 부진이 더 심해질 것으로 보이고, 생산설비 수준과 원자재 ...

김천포도 등 4종 농협 품질인증품 지정

김천 어모농협의 포도 2종과 성주 월항농협, 초전농협의 참외가 농협 품질인증품으로 선정됐습니다. 경북농협은 이에 따라 능금농협과 풍기농협의 사과를 더해 전국에서 가장 많은 6개 품목이 농협 품질인증품으로 지정됐습니다. 농협 품질인증품은 소비자단체와 학계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제 3자 인증기구인 식품안전관리...

경찰 "해피콜 전화모니터링" 실시

대구지방경찰청은 오는 10일부터 수사 등 10개 분야 민원 가운데 종결되거나 처리한 지 일주일 이내인 민원을 무작위로 선정해 전화로 민원인의 의견을 듣는 '해피콜 제도'를 실시합니다. 친절도, 신속성, 공정성 등 6개 항목을 설문 조사해서 결과를 분석한 뒤 모범 사례는 적극적으로 장려하고, 불친절이나 부조리 행위는...

불법 성인PC방 업주 구속

대구 수성경찰서는 불법 도박을 하는 성인 PC방을 운영하면서 천만원대의 부당이익을 챙긴 혐의로 포항시 남구 상도동 29살 이 모씨 등 2명을 구속했습니다. 서로 친구 사이인 이들은 지난 달 초부터 대구시 수성3가에 불법 도박을 하는 성인 PC방을 운영하면서 경찰에 4차례 단속됐지만 서로 돌아가며 업주와 종업원 관계...

포스코 집회로 150여명 부상

어제 포항 포스코 민주노총 집회에서 발생한 경찰과 노조원의 충돌로 모두 150여 명이 다쳤습니다. 민주노총은 어제 포항 동국대병원 앞에서 5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포항 건설노조 투쟁 승리 결의대회를 연 뒤 거리행진을 하려다 이를 막는 경찰이 물대포를 쏘며 막자 충돌이 빚어져 노조원과 경찰 150여 명이 다쳤습니...

대구 엿새째 열대야

대구에 엿새 째 열대야가 이어진 가운데 무더위가 다음 주에도 계속되겠습니다. 대구의 오늘 아침 최저기온은 25.7도로 엿새 째 열대야 현상이 계속됐고, 경북 지역에는 열대야 현상은 없었지만, 무더운 밤이 이어졌습니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대구와 구미, 영천 36도를 비롯해 포항 34도, 안동 33도 등으로 35도 안팎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