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경북대 타지학생 60% 기숙사 이용 못해

기숙사 부족으로 다른 지역에서 유학온 경북대 학생 10명 중 6명은 기숙사를 이용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한나라당 김선동 의원에 따르면 경북대는 다른 지역 출신 학생 만천여 명 가운데 41%인 4천 500여 명만 기숙사를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거점 국립대 평균 37%보다는 높지만 78%인 제주대나 전북대,...

만평]직선 총장부터 손보겠다

정부가 최근 국립대 구조개혁을 하겠다며 실사 대상 대학을 선정하는 과정에서 총장 직선제 폐지를 받아들인 대학은 대상에서 제외한다는 방침을 정한 것을 두고 국립대 교수회는 대학 자치를 말살하려는 것이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는데요. 전국국공립대 교수회 연합회 김형기 상임회장, "총장 직선제를 폐지하든지 아니...

R]국립대 구조조정 반발

◀ＡＮＣ▶ 대학 구조조정 칼바람이 국립대에까지 미치면서 반발이 일고 있습니다. 정부가 총장 직선제 폐지에 매달리는 것이 대학을 기업화하기 위한 전초 단계라는 주장도 나오고 있습니다. 도건협 기잡니다. ◀ＥＮＤ▶ ◀ＶＣＲ▶ 최근 교육과학기술부가 발표한 국립대 구조개혁 추진을 위한 실사 대상 대학 5곳 가운데 교육...

영유아 필수예방접종 이상반응 3천여건

민주당 최영희 의원에 따르면 지난 3년 간 영유아 필수예방접종 이상반응 건수가 백신별로 플루 2천 100여 건, 결핵 285건 등 3천 68건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백신 접종 부작용에 따른 사망 신고 건수는 17건이나 됐습니다. 그러나 보상 건수는 질병의 경우 신청자의 절반만 보상을 받았고 사망도 11건 중 2건만 ...

산사태 1등급 지역 경북 전국 2위

산사태 발생 위험이 높은 1등급 지역이 경북이 전국에서 두 번째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민주당 김영록 의원이 공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전국의 산사태 1등급 지역 29만 헥타르 가운데 경북이 6만 헥타르를 차지해 전남에 이어 두 번째로 많았습니다. 1에서 4등급을 모두 포함한 산사태 위험면적은 경북이 129...

영남대 성폭력 의혹 교수 해임확정

학교법인 영남학원은 오늘 임시이사회를 열고 성폭력 의혹을 받고 있는 영남대 교수 2명에 대한 해임안을 의결했습니다. 두 교수는 연구실에서 조교를 성희롱하거나 해외 국제학술 행사에 대학원생과 함께 참가한 뒤 호텔 객실로 불러 성추행한 의혹이 제기돼 대학 징계위원회의 조사를 받아왔습니다.

법정부담금 완납 사립학교 11곳에 그쳐

대구·경북지역 사립 초·중·고등학교 가운데 법정부담금을 다 낸 학교가 전체의 4%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민주당 김춘진 의원에 따르면 지난 2007년부터 4년간 대구 경북지역 269개 사립 초·중·고 가운데 교직원 연금 부담금과 건강보험 부담금 등 법정 부담금을 다 낸 곳은 계성고와 포항제철고 등 11곳에 그쳤습...

건강보험 보장률 병원마다 편차 심해

의료기관마다 건강보험 보장률이 달라 환자들의 진료비 부담도 크게 차이가 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민주당 최영희 의원에 따르면 지난 2009년 전국 44개 상급종합병원의 환자 본인부담률 평균은 47%로 경북대병원과 부산대병원 등은 평균보다 낮고 연세대 세브란스병원과 강북삼성병원 등은 평균보다 높았습니다. 가장 ...

화물기차 위에서 사진찍던 미군 감전

어젯밤 10시 50분쯤 칠곡군 왜관읍 경부선 왜관역의 화물 철도차량 지붕 위에서 미군 A씨가 기차 위를 지나는 고압선에 감전돼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A씨가 사진을 찍고 있었다는 목격자의 진술을 토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첼리스트 정명화 미니콘서트 개최

세계적인 첼로 연주자 정명화 초청 미니콘서트가 대구미술관에서 열렸습니다. 오늘 콘서트에서는 생상스의 백조와 멘델스존의 첼로 소나타 D장조, 쇼팽의 화려한 폴로네이즈 등 연주곡을 선보였습니다. 개관 넉 달을 맞은 대구미술관은 앞으로도 전시와 연계한 공연과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