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우사인 볼트 출격 등 오늘 주요 경기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이틀째인 오늘 저녁 8시 45분 이번 대회 최고의 이벤트인 남자 100미터 결승이 열립니다. 남자 100미터에서는 단거리 황제 자메이카의 우사인 볼트와 볼트의 팀 동료 요한 블레이크, 미국의 저스틴 게이틀린 등이 우승을 다툴 전망인데, 강력한 맞수 타이슨 게이와 아사파 파월이 부상으로 빠지면...

박태경·최윤희 등 줄줄이 예선탈락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 둘째날인 오늘 한국 선수들이 잇따라 부진한 성적을 보이고 있습니다. 남자 110미터 허들의 박태경 선수는 오늘 오전 대구스타디움에서 열린 남자 허들 110미터 1라운드 4조에서 자신의 최고 기록에도 못 미치는 13초 83으로 결승선을 통과하면서 최하위로 예선 탈락했습니다. 여자 장대높이뛰기의...

한국 노메달에 10-10 실패?

대회 둘째날인 오늘도 한국 육상 대표팀 선수들이 부진한 모습을 보이면서 메달 획득은 물론 이번 대회 목표인 이른바 텐-텐 전략에도 차질이 생겼습니다. 대한육상경기연맹이 메달권에 가장 가까운 종목으로 꼽았던 남자 20킬로미터 경보 김현섭 선수가 객관적인 실력차를 극복하지 못하고 6위에 그쳤습니다. 남아있는 메...

R]볼트 "전설이 되겠다"

◀ＡＮＣ▶ 번개 우사인 볼트가 어제 입국 이후 처음으로 기자회견을 가졌습니다. 가장 강력한 맞수인 아사파 파월이 어제 갑자기 불참을 발표하면서 남자 100미터는 볼트의 독무대가 될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박재형 기잡니다. ◀ＥＮＤ▶ ◀ＶＣＲ▶ 지구에서 가장 빠른 사나이 우사인 볼트는 세계선수권대회 2연패에 대한 부...

R]한국 대표팀 결전 눈 앞에

◀ＡＮＣ▶ 대구 육상대회에 출전하는 우리 선수단이 어제 출정식을 가졌습니다. 열 개 종목에서 열 명이 결선에 진출한다는 이른바 텐-텐 전략으로 사상 첫 메달 획득에 도전합니다. 도건협 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ＶＣＲ▶ 한국 육상을 어깨에 짊어진 국가대표 선수단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주장인 박태경 선수의...

내일까지 5~30mm 비 예상

오늘 대구 경북지역은 흐리고 대구와 경북 남부를 중심으로 오후 한때 비가 온 뒤 밤에 그치겠습니다. 내일까지 예상 강우량은 5에서 30밀리미텁니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대구 27도 등 24도에서 28도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습니다. 대구기상대는 세계육상선수권대회 개막식이 열리는 내일도 약한 빗방울이 떨어질 ...

승용차 화단 뛰어들어 1명 부상

오늘 새벽 0시 10분쯤 대구시 수성구 만촌동 동대구LPG 삼거리에서 57살 윤 모씨의 승용차가 도로 옆 화단으로 돌진해 가로수와 충돌했습니다. 경찰은 사고 직후 중상을 입은 것으로 보이는 운전자를 사설 구급차가 와서 태워갔다는 목격자의 말에 따라 운전자의 소재 파악에 나섰습니다.

R]라민 디악 재선, 전산오류 소동

◀ＡＮＣ▶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 개막을 앞두고 열린 국제육상경기연맹 총회에서 라민 디악 현 회장이 재선됐습니다. 전자투표 시스템 오류로 투표가 중단되는 소동을 빚기도 했습니다. 도건협 기잡니다. ◀ＥＮＤ▶ ◀ＶＣＲ▶ 대회 개막을 앞두고 차기 국제육상경기연맹을 이끌어갈 집행부를 선출하는 총회가 열렸습니다. ...

R]볼트 "전설이 되겠다"

◀ＡＮＣ▶ 모레 개막하는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서 가장 관심을 끄는 종목이 남자 100미터 달리기입니다. 세계 기록 보유자인 우사인 볼트가 오늘 처음으로 기자회견을 갖고, 자신은 '전설이 되겠다' 이렇게 말했습니다. 여] 가장 강력한 맞수인 아사파 파월이 오늘 갑자기 불참을 발표하면서 남자 100미터는 볼트의 독...

박정기 IAAF 집행이사 6선 성공

박정기 국제육상경기연맹 집행이사가 6선에 성공했습니다. 박정기 집행이사는 오늘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국제육상경기연맹 총회에서 유효표 188표 가운데 116표를 얻어 당선됐습니다. 분과위원 선거에서는 이영선 대한육상경기연맹 이사가 여성분과에 당선됐고 황영조 기술위원장과 전두안 전 기술위원장은 2차 투표까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