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미국·영국 등 육상 스타들 속속 입국

2011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 개막을 열흘 앞두고 육상 스타들이 잇달아 대구에 도착합니다. 종합 우승을 노리는 미국은 여자 100미터의 카멜리타 지터와 남자 100미터의 저스틴 게이틀린, 남자 10종 경기의 트레이 하디 등 이전 세계대회 챔피언을 포함해 23명이 대구와 김해공항 등을 통해 오늘 입국합니다. 또 베를린 ...

우사인 볼트 적응훈련 시작

어제 대구에 도착한 육상 단거리 최고 스타 자메이카의 우사인 볼트가 오늘부터 적응 훈련을 시작합니다. 우사인 볼트는 오늘 오후 자메이카 선수단의 훈련캠프가 차려진 경산 육상경기장에서 선발대 10명과 함께 몸 풀기 등 가벼운 훈련을 시작합니다. 볼트는 오는 19일 경산시가 주최하는 환영 만찬에 참석한 뒤 20일에는...

삼성전자 디지털 육상게임 출시

2011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 공식 후원사인 삼성전자가 디지털 육상 게임 삼성 스마트 레이스를 출시했습니다. 이 게임은 웹 사이트와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지정한 경로를 가장 빠른 시간에 완주하는 레이스 게임으로, 세계 7개 지역에서 대구까지 달리는 1단계와 대구의 관광명소를 거쳐 대구스타디움까지 달리는...

우사인 볼트 오늘 대구 입성

육상 단거리 최강자 자메이카의 우사인 볼트가 오늘 대구에 도착합니다. 우사인 볼트는 오늘 밤 8시 15분 자메이카 선수단 선발대 10명과 함께 대구공항을 통해 입국해 대구시내 한 호텔에 여장을 풀고 17일부터 경산 육상경기장에서 훈련을 시작합니다. 이번 대회 초반 최고의 이벤트로 꼽히는 남자 100미터 결승은 오는 2...

아파트 화재 2명 부상

오늘 새벽 5시 46분쯤 대구시 남구 봉덕동 효성타운 102동 13층에서 불이 나 집 안에 있던 36살 이 모씨가 등과 다리에 화상을 입고, 1명은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불이 나면서 연기가 위층으로 번지고 유리창 파편이 아래로 떨어지면서 주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을 빚었습니다. 경찰은 자세한 화재 경위를 조사...

물놀이 중학생 익사

오늘 오후 3시 20분쯤 울진군 온정면 광풍리의 하천에서 모 학원에서 단체로 물놀이를 왔던 중학생 15살 김 모 군이 물에 빠져 숨졌습니다. 어제 오후 5시 40분쯤에는 청도군 운문면 신원리 하천에서 물을 건너던 회사원 28살 이 모씨와 대학생 28살 이 모씨 등 2명이 바위에서 미끄러지면서 수심 3미터 물에 빠져 숨지는 ...

대구세계육상대회, 역대 최대규모 될 듯

2011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참가 신청이 우리 시간으로 내일 오전 마감되는 가운데 오늘까지 207개 회원국이 참가 신청한 것으로 잠정 집계돼 역대 최대 규모가 될 전망입니다. 국제육상경기연맹은 참가 신청 국가에 대해 기준 기록 등 검증을 거쳐 오는 20일쯤 최종 참가국을 결정할 예정입니다.

학습부진 학생 맞춤형 지원 협약

경북교육청이 기초 학력 미달의 주요 원인 중 하나인 정서·행동 발달 장애 학생의 체계적 지도를 위해 경북대병원과 협약을 맺었습니다. 두 기관은 앞으로 주의력 결핍 과잉 행동장애 학생의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하고 사회교육 훈련과 부모 교육, 교원 연수를 위해 상호 협력할 계획입니다. 경북교육청은 또 학습부진...

세계육상 성공기원 태극기 퍼포먼스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개막을 앞두고 대구 도심에서 대회 성공을 기원하는 대형 태극기 퍼포먼스가 열렸습니다. 서예 퍼포먼스로 유명한 서예가 쌍산 김동욱씨는 대구 동성로에서 광목천으로 만든 가로 8m, 세로 5m 크기의 태극기에 길이 2m, 무게 10㎏의 대형 붓으로 대회 성공을 기원하는 글귀를 쓰는 퍼포먼스를 펼쳤...

세계육상대회 각국 미디어 활동 개시

2011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를 세계에 알릴 각국 미디어 관계자들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어제까지 핀란드 공영방송 YLE 등 130여 명의 외국 언론인들이 미디어 등록카드를 발급받았고, 일본 도쿄방송이 지난 12일 23명의 선발대를 파견해 미디어촌에 처음으로 입촌했습니다. 대회 조직위는 지금까지 국내외 9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