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응급실 환자 난동...경찰관 제지 못해

어제 새벽 3시 10분쯤 대구시 남구 대명4동 대구가톨릭대병원 응급실에서 39살 신 모 씨가 빨리 치료를 해주지 않는다며 당직 의사 등 근무자들을 폭행하는 등 50분간 난동을 부렸습니다 인근 파출소에서 경찰관 4명이 출동했지만 신 씨를 막지 못했고 남부서 강력팀 형사들은 신 씨가 병원을 빠져 나간 뒤에야 도착했습니...

R]경북대병원 전면 파업

◀ＡＮＣ▶ 대구 경북지역 최대 병원인 경북대병원 노조가 오늘부터 전면 파업에 들어갔습니다. 노조는 병원이 의료 공공성을 훼손하고 고소 고발을 무기로 노조를 탄압하고 있다고 주장했고, 병원은 억지 주장이라며 맞서고 있습니다. 도건협 기잡니다. ◀ＥＮＤ▶ ◀ＶＣＲ▶ 병원 로비를 노조원들이 가득 메웠습니다. 파업에...

R]응급실 개선대책 효과 있나

◀ＡＮＣ▶ 경북대병원이 지난해 어린이 사망사고 이후 응급의료 개선대책을 내놓았는데요. 응급실 진료 환경은 일부 개선됐지만 정작 가장 중요한 인력과 시스템 운영은 여전히 문제가 많다는 불만이 의료진 사이에서도 나오고 있습니다. 도건협 기잡니다. ◀ＥＮＤ▶ ◀ＶＣＲ▶ 경북대병원은 사고 이후 리모델링 공사를 거쳐 ...

여대생 19%만 "결혼 꼭 해야"

결혼과 출산에 대한 남녀 대학생의 생각 차이가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영남대 노인학연구소가 지난 달 대구 경북지역 5개 대학 재학생 342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반드시 결혼해야 한다고 응답한 사람이 남학생은 53%에 이른 반면, 여학생은 19%에 그쳤습니다. 자녀가 반드시 있어야 한다는 응답도 남학생은 59%...

경북대병원 파업 예고.. 협상 난항

경북대병원 노조가 내일부터 파업을 예고한 가운데 이 시각 현재 경북지방노동위원회에서 특별 조정회의가 열리고 있지만 노사가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노조는 인력충원과 임금 인상, 응급실 환경 개선과 고소 고발 취하를 요구하고 있는데 오늘 조정회의에서도 노사가 합의하지 못하면 노조는 내일부터 합법적으...

R]마을기업 지역 공동체 살린다

◀ＡＮＣ▶ 지역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상품과 서비스를 주민들이 참여해 만들어내고 공급하는 토착형 사회적 기업, 마을기업이 요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일자리 창출은 물론 지역 공동체 활성화에 한 몫을 할 것이라는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도건협 기잡니다. ◀ＥＮＤ▶ ◀ＶＣＲ▶ 하얀 유니폼에 앞치마를 두른 할머니...

구름 많음, 동해안 한때 비

오늘 대구 경북지역은 구름이 많이 끼고 오전에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동해안에는 흐리고 한 두 차례 5에서 10밀리미터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오늘 아침기온은 대구 15.4도를 비롯해 11도에서 15도로 어제보다 조금 떨어졌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대구 19도 등 16도에서 19도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

대구삼원R]마을기업 지역 공동체 살린다

◀ＡＮＣ▶ 지역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상품과 서비스를 주민들이 참여해 만들어내고 공급하는 토착형 사회적 기업, 마을기업이 요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일자리 창출은 물론 지역 공동체 활성화에 한 몫을 할 것이라는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도건협 기잡니다. ◀ＥＮＤ▶ ◀ＶＣＲ▶ 하얀 유니폼에 앞치마를 두른 할머니...

희귀 식생·멸종위기 동식물 다량 발견

국립환경과학원이 전국의 자연환경조사를 벌인 결과 청송과 포항 등지에서 보전가치가 높은 동식물이 다량 발견됐습니다. 청송·포항 권역에서는 주산지 계곡 일대에서 식생보전 1등급인 서어나무와 새끼노루귀 군락이 발견됐고 태행산 일대에서는 2등급인 신갈나무와 노랑갈퀴 군락이 분포돼 있었습니다. 의성과 소보 등지...

대구대, 외국인 유학생에 독도 알리기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독도가 한국의 고유한 영토라는 사실을 알리기 위한 행사가 열립니다. 대구대 독도영토학연구소는 경상북도 독도 연구기관 통합협의체 후원으로 오는 10일부터 경산캠퍼스 인문대 강당에서 유학생을 위한 독도 아카데미를 개최합니다. '동아시아 영토분쟁의 본질을 찾아서'를 주제로 마련된 이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