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대학 등록금 감사 각종 비리 적발

감사원의 대학 등록금과 재정 감사 결과, 대구 경북지역 대학에서도 각종 비리가 적발됐습니다. 영남대는 산학협력단 팀장이 지난 2004년부터 기업체에서 받는 연구비를 대학 명의로 된 비공식계좌인 중간계좌로 받은 뒤, 30억원을 횡령해 주식 투자대금 등으로 썼다가 적발됐습니다. 경북의 한 학교법인이 교비 횡령으로 ...

응급의료체계 활성화방안 워크숍 개최

지역 응급의료체계 활성화 방안 워크숍이 대구 인터불고 엑스코 호텔에서 열렸습니다. 오늘 워크숍에서는 짧은 시간에 최상의 응급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119 구급대와 1339 정보센터, 이송 병원과 병원 응급의료팀 간의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방안에 대해 발표하고 토론을 가졌습니다.

안동 구제역 의심 한우 '음성' 판정

어제 구제역 의심 증상을 보였던 안동 지역의 한우는 음성으로 밝혀졌습니다. 경상북도 구제역 방역대책본부는 구제역 의심 한우의 시료를 채취해 정밀 검사 결과 구제역과 무관한 음성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의심 증상을 보인 한우는 지난 7월 입식해 구제역 예방백신 3차 접종을 마쳤습니다.

차차 흐려져 내일 비, 10~60mm 예상

오늘 대구 경북지역은 차차 흐려지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대구 15.3도를 비롯해 11도에서 17도로 평년 기온보다는 9도 가량 높은 이상 고온 현상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낮 최고기온도 대구 22도 등 20도에서 23도로 어제와 비슷한 포근한 날씨가 계속되겠습니다. 주말인 내일은 새벽부터 비가 예상됩니다. 모레까지 예...

고속도로 차량 전복 1명 사망

어젯밤 10시 50분쯤 칠곡군 가산면 중앙고속도로 안동 방향 가산 나들목 부근에서 대구시 서변동 41살 이 모씨가 몰던 승용차가 도로 옆 옹벽을 들이받은 뒤 전복됐습니다. 사고의 충격으로 운전자 이씨가 차량 밖으로 튕겨나가면서 중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겼지만 숨졌습니다.

정부 교육정책 규탄 교수대회 개최

전국 국공립대 교수회 연합회가 오늘 오후 서울 백범기념관에서 정부의 교육정책을 규탄하는 교수 궐기대회를 엽니다. 이번 대회에서는 국립대 선진화 방안으로 대표되는 정부의 국립대 관련 정책을 규탄하는 선언과 함께 고등교육 개혁 7대 의제를 채택하고 국립대 살리기 동참을 호소하는 대국민 메시지도 발표할 예정입...

만평]답답한 응급의료

경북대병원에서 어린이 사망 사건이 발생한 지 1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응급실을 찾는 환자에 비해 인력이 크게 부족해 의료 서비스 질 하락은 물론 또 다른 사고가 날 지도 모른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는데요. 경북대병원 이석종 홍보실장, "국립대병원이다 보니까 정부 규정에 묶여 있어서 인력을 충원하고 싶어도 못합니다...

혈액투석기관 19%만 1등급 받아

대구·경북지역에서 인공신장실을 운영하는 의료기관 5곳 가운데 1곳만 1등급 판정을 받았습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지난해 인공신장실을 운영하는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혈액투석 적정성 평가를 한 결과 대구는 33곳 가운데 9곳, 경북은 31곳 가운데 3곳만 1등급 판정을 받았습니다. 최하위 등급인 5등급을 받은 의료기...

R]의료서비스 후퇴 우려

◀ＡＮＣ▶ 지난해 경북대 병원에서 일어난 어린이 사망사건을 계기로 허술한 응급의료 체계의 문제점이 드러났는데요. 1년이 지났지만 환자 수는 늘고, 의료인력은 제자리여서 의료서비스가 오히려 후퇴할 우려가 높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도건협 기잡니다. ◀ＥＮＤ▶ ◀ＶＣＲ▶ 응급실 복도 임시병상에 환자들이 누워...

경북대병원 노조 파업 결의

공공노조 경북대병원 분회가 단체교섭 결렬에 따라 오는 9일부터 파업에 들어가기로 했습니다. 노조는 경북대병원의 응급실 과밀도가 전국 최고 수준이지만 의료인력은 전국 꼴찌를 면하지 못하고 있다며 의료 공공성 확보를 위해 파업을 결의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