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만평]답답한 응급의료

도건협 기자 입력 2011-11-03 18:00:02 조회수 0

경북대병원에서
어린이 사망 사건이 발생한 지
1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응급실을 찾는 환자에 비해
인력이 크게 부족해
의료 서비스 질 하락은 물론
또 다른 사고가 날 지도 모른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는데요.

경북대병원 이석종 홍보실장,
"국립대병원이다 보니까
정부 규정에 묶여 있어서
인력을 충원하고 싶어도 못합니다.
그렇다고 우리를 필요로 하는 환자를
다른 데로 보낼 수도 없지 않습니까?"하며
병원측도 답답하다는 얘기였어요.

허허, 문제는 알고 있는데 해답은 없다니
이것 참 기가 막힐 노릇입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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