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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후 넉달 된 아기 질식사
태어난 지 넉달 된 아기가 자다가 질식해 숨졌습니다. 오늘 오전 7시 40분쯤 대구시 동구 신천4동 29살 최모 씨 집에서 최 씨와 함께 잠자던 생후 넉 달된 아들이 침대와 벽 사이에 엎드린 채 숨을 쉬지 않고 있는 것을 어머니 27살 백모 씨가 발견해 병원으로 옮겼지만 숨졌습니다. 경찰은 침대와 벽 사이 8센티미터 정도...
도건협 2002년 08월 28일 -

을지훈련하다 과로로 숨져
을지훈련을 받던 40대 공무원이 과로로 쓰러져 숨졌습니다. 지난 22일 오전 을지훈련 비상근무를 마치고 집에서 샤워를 하다 뇌출혈로 쓰러진 대구시 동구청 총무과 42살 임영성 씨가 나흘 동안 의식불명 상태로 있다가 지난 26일 오후 숨졌습니다. 구청 직원들은 임 씨가 을지훈련으로 야간 근무를 하는 등 피로가 누적돼 ...
도건협 2002년 08월 28일 -

택시기사 단속의경 치고 달아나
대구동부경찰서는 음주단속을 하던 의경을 치고 달아난 혐의로 경산시 옥산동에 사는 택시기사 31살 노모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노 씨는 오늘 새벽 0시쯤 대구시 동구 용계동 식당 앞길에서 음주단속을 하던 대구지방경찰청 기동대 소속 배 모 일경을 차로 치어 다리와 얼굴 등에 상처를 입히고 달아났다가 경찰...
도건협 2002년 08월 28일 -

만평]고도제한 해제는 생색(8/28)
국방부가 이달 말부터 군용항공기지 주변의 고도제한을 완화하기로 하면서 대구에서는 무려 천 200만 평이 혜택을 본다고 떠들썩하게 홍보를 했지만 대부분 사람이 살지 않는 산악지역인데다 정작 인구가 밀집한 지역은 모두 제외돼 하나마나한 조치라는 게 주민들의 반응이었는데요. 임대윤 대구시 동구청장, "혜택은 무슨...
도건협 2002년 08월 27일 -

오후]고도제한 완화 실익 없어
국방부가 군용항공기지 주변의 고도제한을 완화하기로 했지만 대구 지역에서는 실익이 거의 없습니다. 국방부는 이 달 말부터 비행안전구역 고지대에 대해 최고 45미터까지 건축을 허용했습니다. 대구에서는 전체 고도제한구역의 32%인 동구 둔산동과 부동 등 천 200만 평 가량이 포함됐지만 주민들이 살지 않는 산악 지역...
도건협 2002년 08월 27일 -

오후]악취소동 원인은 음식물쓰레기
대구시 수성구 고산동 일대의 악취소동은 인근 경산지역의 농가에서 덜 숙성한 음식물쓰레기를 퇴비로 사용해서 일어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대구시 수성구청은 현장 조사 결과 고산동과 붙어있는 경산시 대정동의 한 배추 재배 농가에서 2만 6천 제곱미터 넓이의 밭에 덜 숙성한 음식물쓰레기 퇴비 10톤 트럭 20대분을 뿌...
도건협 2002년 08월 26일 -

월아침]쓰레기 불법투기 암행단속
최근 쓰레기 불법배출이 늘어나자 구청이 암행단속을 하기로 했습니다. 대구시 수성구청은 오늘(26일)부터 주택가 골목길 등 생활쓰레기가 많이 나오는 지역과 재래시장 주변 같은 상가 밀집지역, 다중 이용시설 등 쓰레기 배출이 많은 지역을 대상으로 불법으로 버리는 행위를 집중 단속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단속에서는 ...
도건협 2002년 08월 26일 -

송유관 사고 재발대책 없나
최근 경산에서 발생한 2건의 송유관 파손사고는 지하에 묻힌 송유관의 위치 정보가 정확하지 않기 때문에 일어난 것으로 드러나 대책이 시급합니다. 경산시는 지난 24일 발생한 상수도관 매설 공사장 송유관 파손사고의 경우 사고 전인 지난 19일 정유회사와 건설회사가 협의해 송유관이 묻혀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곳으로부...
도건협 2002년 08월 26일 -

새마을호 열차 지연
서울에서 대구로 오던 열차가 고장나 멈춰서는 바람에 승객들이 항의하는 소동을 빚었습니다. 어제 오후 5시 반쯤 서울을 출발해 밤 8시 42분에 동대구역에 도착할 예정이었던 새마을호 열차가 경기도 오산시 부근에서 제동장치가 갑자기 작동돼 풀리지 않는 바람에 멈춰섰습니다. 이 때문에 서울에서 대구로 오던 승객 130...
도건협 2002년 08월 26일 -

만평]대기업에 약한 공무원(8/25)
지난 17일, 대구시내 한 고등학교 학생들이 대기업이 운영하는 할인점에서 배달한 도시락을 먹고 집단설사 증세를 보인 사고를 조사한 보건소측은 감염원을 명확히 알수 없다며 단순 식중독으로 결론을 내렸는데요 대구시 수성구청 홍영숙 보건과장, "감염된 사람들의 공통점은 도시락에 든 닭고기를 먹었다는 거거든요. 그...
도건협 2002년 08월 2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