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대구로 오던 열차가
고장나 멈춰서는 바람에
승객들이 항의하는 소동을 빚었습니다.
어제 오후 5시 반쯤 서울을 출발해
밤 8시 42분에
동대구역에 도착할 예정이었던
새마을호 열차가
경기도 오산시 부근에서
제동장치가 갑자기 작동돼
풀리지 않는 바람에 멈춰섰습니다.
이 때문에 서울에서 대구로 오던
승객 130여 명이
다른 열차로 갈아타느라
3시간 가량 도착이 늦어져
항의하는 소동을 빚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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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건협 do@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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