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최고기온 경신

오늘 영천이 37도까지 치솟아 올 들어 최고기온을 다시 기록했고, 전국에서도 가장 더웠습니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영천 37도를 비롯해 대구 36.2, 구미 34.4, 안동 34.2도 등으로 어제보다 1~2도 정도 오르면서 그저께 기록한 최고기온을 또 다시 갈아 치웠습니다. 대구기상대는 고온다습한 북태평양 고기압의 영향과 따...

경산 방화 현상금 결어

경산경찰서는 최근 경산 지역 주택가 일대에서 방화추정 화재가 잇따르자 목격자에게 현상금 500만원을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어제 오전 11쯤 경산시 압량면의 한 빈터 쓰레기 더미에서 불이 나 주차된 봉고차를 태웠고, 40분 뒤에는 이 곳에서 100미터 정도 떨어진 한 창고에서 불이 나는 등 이틀 동안 경산 주택가 일대에...

전쟁 음식 무료시식회 곳곳에 열려

6.25전쟁 55주년을 하루 앞두고 당시의 어려웠던 기억을 되살리고 기념하는 '전쟁 음식 무료시식회'가 곳곳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한국자유총연맹 대구시지회는 오늘부터 이틀 동안 '전쟁 음식 무료시식회'를 8개 구,군에서 잇따라 열고 있습니다. 오늘은 동구와 수성구 등 6개 지부에서 시식회를 열고 있는데, 행사장에는 ...

날치기범 검거

최근 대구시내에서 날치기 사건이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10대가 날치기를 하다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대구 남부경찰서는 대구시 대명동 19살 박모 군에 대해 날치기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박 군은 오늘 새벽 2시 쯤 남구 대명동 길가에서 집으로 가던 유모 여인의 손가방을 날치기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밤 더위 피해 나선 시민들

◀ＡＮＣ▶ 오늘 아침 기온이 25도 아래로 떨어지면서 기록상 열대야는 아니었지만 밤사이 대구는 자정 무렵의 기온이 27도가 넘는 등 밤에도 식을 줄 모르는 열기 때문에 잠을 설친 시민들이 많았습니다. 이 때문에 더위를 피해 나온 시민들의 행렬이 밤 늦게까지 계속됐습니다. 권윤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ＥＮＤ▶ ◀Ｖ...

경부고속도로 동대구 나들목 이전

대구 안심로에 있는 지금의 경부고속도로 동대구 나들목이 오는 29일 화랑로로 옮겨집니다. 한국도로공사 경북지역본부는 오는 29일 대구-부산고속도로와 경부고속도로 사이 분기점 공사가 끝나면서 현재 안심로에 있는 동대구 나들목을 화랑로 강변 동서마을아파트 옆으로 옮긴다고 밝혔습니다. 따라서 29일부터는 기존의 ...

오늘도 어제같이 더워

오늘도 대구와 경북지역에는 8월 초순 같은 더위가 이어졌습니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대구 34도를 비롯해 영천 34.5, 포항 32.1, 의성 32.6도 등으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낮았습니다. 대구기상대는 내일도 대구와 영천의 낮 기온이 35도까지 오르는 등 무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밥퍼나눔운동 발대식

무료급식봉사 활동을 펼치는 밥퍼나눔운동본부는 오늘 발대식을 갖고 시민들에게 밥퍼나눔운동의 취지를 설명했습니다. 대구정토회도 빈그릇 운동 100만 서약 캠페인을 벌여 시민들에게 음식물 남기지 않기 운동에 동참할 것을 호소했습니다.

후임병 위한 세족식

◀ＡＮＣ▶ 총기난사 참사로 인해 어수선한 요즘, 공군의 한 부대에서 선임병이 후임병의 발을 씻겨주는 행사를 열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행사로만 끝나지 말고 새로운 병영문화 정착에 도움이 되길 기대해봅니다. 권윤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ＥＮＤ▶ ◀ＶＣＲ▶ 두줄로 나란히 선 병사들, 서로 마주보며 악수를 나누더...

남구청장 미군 사령관에 헬기장 이전 요구

이신학 대구 남구청장은 오늘 대구 제19전구(戰區)지원사령부 도널드 핸드릭스 사령관을 만나 내년에 반환될 미군기지 캠프워커 헬기장의 조기 이전을 촉구했습니다. 반환 예정인 남구 미군기지 2천 300여 평은 다음 달 환경부의 환경오염조사가 끝나면 내년에 바로 반환받아 도시계획상 3차 순환도로 건설과 구청 신청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