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복지회관 개원 10주년 전국노인합창제

대구시 노인복지회관 개원 10주년을 기념하는 '전국노인합창제'가 오늘 대구 동구문화체육회관에서 노인과 지역 주민 천 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습니다. 오늘 합창제에는 전국의 18개 노인복지회관 합창단이 노래 경연을 펼쳤고, 사물놀이 같은 각종 공연으로 노인들을 위로했습니다.

대구 생명의 전화 개원 20주년

대구 생명의 전화 개원 20주년 행사가 오늘 오후 7시 대구 프린스호텔에서 있습니다. 오늘 행사에는 조해녕 대구시장을 비롯한 각 기관단체장과 자원봉사자 등 3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스무 해를 맞은 '대구 생명의 전화'의 뒤를 돌아보고 봉사자들의 노고를 위로합니다. 지난 1985년에 개원한 대구 생명의 전화는 지금까지...

칠곡군 구강보건사업 우수기관 선정

칠곡군이 전국 보건소를 대상으로 하는 올해 구강보건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의 표창을 받았습니다. 칠곡군은 지난 1997년부터 보건소에 구강보건팀을 구성해 유아에서부터 노인까지 모든 계층에 대한 구강보건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결과 충치와 치주질환 예방에 기여했다는 공로를 인정받았습니...

호국,보훈의 달 행사 이어져

6월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한 달 동안 국가유공자의 공훈을 기리는 다양한 추모행사가 이어집니다. 현충일인 오는 6일에는 대구 앞산 충혼탑과 청도군 충혼탑 등에서 제 50회 현충일 추념식이 열리고, 모범 국가유공자와 유족들에게 각종 포상과 표창이 주어집니다. 대구시 한의사회는 현충일에 국가유공자와 유족 500명을...

전쟁의 상흔,아직도 새겨져 있어

◀ＡＮＣ▶ 이달이 보훈의 달입니다만 전쟁의 아픔과 상처를 안은 채 수 십 년이 지난 지금도 병마와 싸우며 여생을 보내고 있는 유공자들이 많습니다. 권윤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ＥＮＤ▶ ◀ＶＣＲ▶ 6.25 전쟁에 참전했던 75살 신용근 씨. 군에 입대한 지 1년 만에 전쟁이 일어나, 강원도에서 북한군과 교전을 벌이다 양 ...

응급차 교통사고 잇달아

오늘 아침 8시 쯤 대구시 중구 공평네거리에서 의사를 태우고 응급환자의 집으로 가던 대구 모 병원 응급차량이 신호를 무시하고 달리다 횡단보도를 건너던 대구의 모 중학교 1학년 학생을 치어 부상을 입혔습니다. 지난 달 24일에는 영천시 안완산네거리에서 환자를 태우고 가던 영천소방서 소속 119구급차와 대형화물차가...

짐되기 싫다며 목숨끊은 노부부

그저께 오후 2시 쯤 대구시 봉덕동 71살 박모 씨의 집에서 박씨 부부가 숨져 있는 것을 구청 자활후견기관 직원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경찰은 방 안에서 농약와 함께 '자식한테 짐이 되기 싫다'는 내용의 유서가 발견된 점으로 미뤄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대구 동구지역 아파트 절도 잇달아

지난 달 26일 낮 12시 쯤 대구시 동구 신천동의 한 아파트에 도둑이 들어 수 십 만원 상당의 귀금속을 훔쳐 달아났고, 같은 날 오후 3시 쯤에는 동구 효목동 한 아파트에 도둑이 들어 200만원 어치의 금품을 훔쳐 달아났습니다. 경찰은 같은 날 빈집만을 골라 문을 뜯고 침입하는 등 수법이 비슷한 점으로 미뤄 동일범으로 ...

전쟁의 상흔,아직도 새겨져 있어

◀ＡＮＣ▶ 대구문화방송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보훈의 의미를 되새겨보는 연속기획뉴스를 마련했습니다. 오늘은 그 첫번째 순서로 전쟁의 아픔과 상처를 안은 채 수 십 년이 지난 지금도 병마와 싸우며 여생을 보내는 유공자들의 삶을 취재했습니다. 권윤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ＥＮＤ▶ ◀ＶＣＲ▶ 6.25 전쟁에 참전했던...

숨진 계명대 산악회원 다음 달 추도식

'초모랑마 휴먼원정대'가 예베레스트에서 숨을 거둔 고 박무택 씨의 시신을 수습하는 데 성공하고 나머지 2명의 시신을 찾는 데는 실패해 사실상 수색이 마무리됨에 따라 계명대 측은 유족들과 협의해 휴먼 원정대가 귀국하는 다음 달 10일 쯤 추도식을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유족들은 시신이 발견되지 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