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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평]방앗간 지나던 참새
며칠 전 대구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났는데 때마침 길을 가던 소방관이 이를 보고는 아무 보호장비도 없이 소화전 호스만 갖고 불길에 뛰어 들어 혼자 불을 끄고 주민들을 대피시킨 일이 있었다는데 대구 달서소방서 강영석 소방교는 "동료들은 보호장비도 없이 그러다니 미친 것 아니냐고 우스갯 소리를 해요. 그래도 소방...
권윤수 2008년 03월 31일 -

노인 일자리수, 수요 못 따라가
일하기를 원하는 노인은 많지만 자치단체가 제공하는 일자리수가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습니다. 대구시에 따르면 올해 대구지역 노인일자리 사업에 신청한 65살 이상 노인은 5천 700여 명으로 평균 경쟁률이 4대 1입니다. 또 이 사업에 참가하려는 노인들은 크게 늘고 있지만 올해 제공된 일자리수는 지난 해보다 5.5% ...
권윤수 2008년 03월 31일 -

대구 인터넷 부동산매물 허위 많아
소비자연맹이 전국 주요 지역의 인터넷 부동산 정보사이트를 모니터한 결과 대구 지역 사이트에서 허위 매물이 가장 많이 발견됐습니다. 소비자연맹이 대구와 부산, 서울과 경기 지역의 인터넷 부동산 정보사이트에 등록된 매물 150여 건을 모니터한 결과 전체 중 49%가 허위 매물이었고, 31% 정도는 가격이 왜곡돼 표시돼 ...
권윤수 2008년 03월 30일 -

생가보존회장 피살사건 현장검증
박정희 전 대통령 생가보존회장 피살 사건에 대한 현장검증이 오늘 구미시 박 전 대통령 생가에서 실시됐습니다. 경찰의 삼엄한 경계 속에서 펼쳐진 현장 검증에서 피의자 26살 강모 씨는 쓰레기를 통에 주워담으며 청소를 한 뒤 김 씨를 살해하기까지의 범행 모습을 담담한 표정으로 재연했습니다. 이를 지켜보던 유족들은...
권윤수 2008년 03월 30일 -

구미에서 불 탄 시신 발견
구미시 국도변에서 불에 탄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오늘 오전 9시 20분 쯤 구미시 옥성면 초곡리 59번 국도변에서 신원이 밝혀지지 않은 사람이 온 몸이 불 타 숨져 있는 것을 환경미화원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경찰은 숨진 사람의 신원을 파악하는 한편, 타살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수사하고 ...
권윤수 2008년 03월 30일 -

KTX 수송분담률 1위
KTX의 수송분담률이 다른 교통수단보다 월등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코레일 대구지사에 따르면 동대구역의 KTX 이용객은 하루 평균 3만 3천여 명이고, 대구-서울 구간 수송분담률이 전체 교통수단 가운데 62.5%를 기록해 비행기 18.5%, 승용차 7.6%, 버스 6.2% 등에 비해 월등히 높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코레일 대...
권윤수 2008년 03월 30일 -

동성로 노점상 창업 상담
대구 중구청이 대대적인 동성로 노점상 철거를 앞두고 상인들의 창업과 취업을 알선하는 자리를 마련합니다. 중구청은 오늘 오후 1시 반 동성로 대구백화점 앞에서 현장상담소 열어 생활안정자금 융자와 긴급 복지지원 상담을 해주고 창업과 취업을 알선해줍니다. 또 생활 보호가 필요한 상인에게 생계지원 방안을 마련해주...
권윤수 2008년 03월 28일 -

술집업주 갈취 폭력배 잇따라 검거
대구 중부경찰서는 지난 2002년 말부터 지난 해 5월까지 대구시 중구의 한 술집에 들어가 조직폭력배임을 과시하면서 50여 차례에 걸쳐 공짜 술을 마시고 업주로부터 200만 원 가량을 뜯은 혐의로 옛 칠성파 두목 48살 홍모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또 최근 대구시 복현동 34살 박모 씨의 술집에서 조직폭력배...
권윤수 2008년 03월 28일 -

특정후보 비방 유인물 뿌려져
18대 총선이 10여 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특정후보를 비방하는 유인물을 뿌린 혐의로 20대 남자가 경찰에 잡혔습니다. 오늘 아침 8시 쯤 대구시 중구 명덕네거리에서 24살 정 모씨가 중.남구에 출마한 모 후보를 비방하고 사퇴할 것을 촉구하는 내용이 담긴 유인물 20장 가량을 뿌리다 해당 후보측 선거운동원에 붙잡혀 ...
권윤수 2008년 03월 27일 -

유사수신행위 혐의 3명 검거
대구 남부경찰서는 유사수신 행위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모 영농조합 이사 44살 신모 씨를 구속하고 2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신 씨 등은 지난 해 10월 대구시 대명동에 영농조합 사무실을 차려 놓고 "산삼 재배사업에 300만 원을 투자하면 일주일만에 18만 원의 수익금을 주겠다"며 200여 명의 투자자를 끌어모은 뒤...
권윤수 2008년 03월 2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