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하기를 원하는 노인은 많지만
자치단체가 제공하는 일자리수가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습니다.
대구시에 따르면
올해 대구지역 노인일자리 사업에 신청한
65살 이상 노인은 5천 700여 명으로
평균 경쟁률이 4대 1입니다.
또 이 사업에 참가하려는 노인들은
크게 늘고 있지만 올해 제공된 일자리수는
지난 해보다 5.5% 가량 증가하는데 그쳤습니다.
대구시는 "노인 일자리 사업이
보건복지부 주최 사업이어서
수요 만큼 국비를 얻어내는 것이
현실적으로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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