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시내버스 감회 운행 중단 촉구

대구참여연대와 대구녹색소비자연대 등 대구지역 시민·사회단체가 시내버스 감회 운행 중단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가졌습니다. 이들은 "대구 시내버스 휴일 감회 운행의 확대는 사회·경제적 약자의 이동권을 높이고 대중교통 중심의 교통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준공영제의 취지를 정면으로 부정하는 것" 이라며 감회 운행을...

중구청,'그린 기프트'운동 펼쳐

대구 중구청은 기부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기념일이나 축하행사 때 화환 대신 복지관에 기부금을 보내자는 운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시작된 이른바 '그린 기프트'는 승진이나 생일, 기념일을 축하할 때 축하받을 사람의 이름으로 복지관에 기부금을 보내주면 축하받는 사람 이름의 소득공제용 기부 ...

국내 최초 조생황도 '미황' 개발

경상북도 농업기술원 청도복숭아시험장이 국내 최초로 생식용 조생황도 '미황'을 개발했습니다. 청도 복숭아시험장은 복숭아 '미황'은 중량이 210그램 이상으로 일본에서 도입돼 재배되고 있는 조생황도인 '찌요마루'보다 30그램 가량 더 많이 나가고, 당도가 11브릭스 이상으로 국내 최고 품질의 조생황도라고 밝혔습니다....

물놀이하던 중학생 실종

무더위 속에 물놀이를 하던 중학생이 실종됐다가 숨진채 발견됐습니다. 오늘 오후 3시 쯤 칠곡군 약목면에 있는 한 저수지에서 물놀이를 하던 이 동네 중학생 3명 가운데 14살 최모 군이 실종돼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구조대가 5시간 수색끝에 숨진 최군을 찾았습니다.

중국동포에게 보낼 책 기증받아

대구 남구청은 중국 연변에 살고 있는 동포에게 보낼 우리말 책을 다음 달 말까지 기증받습니다. 기증받는 책 종류는 인문교양과 자연과학 서적, 수필, 시, 소설 등 문학 서적 등으로 종교와 사상 서적 등으로 심하게 훼손된 책은 기증받지 않습니다. 남구청은 2천 권 이상 수집을 목표로 150권 이상 기증할 경우 방문 수거...

R]물놀이 절정..내일은 장맛비

◀ＡＮＣ▶ 휴일인 오늘도 30도를 넘는 무더위가 이어지면서 야외 수영장으로 더위를 식히려는 사람들이 몰렸습니다. 내일 새벽부터는 장맛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권윤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ＥＮＤ▶ ◀ＶＣＲ▶ 무더위를 한방에 날려버리는 데는 역시 시원한 물속에 온몸을 담그는 것이 제격입니다. 넘실대는 파도...

태권도 승품,승단심사에 바코드 도입

대구시 태권도협회가 유단자의 실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전국 최초로 승단 수험표에 바코드 시스템을 도입하고 심사 단계를 세분화했습니다. 대구시 태권도협회는 제 3차 승품·승단 심사대회에서 전국 최초로 수험표에 바코드 처리를 해서 대리 시험을 방지하고, 심사에 앞서 검사대에서 대기하는 시간을 크게 줄였습니다. ...

외국인 의료관광객 유치 전문인력 배치

대구시는 외국인 의료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전문 교육을 마친 의료관광 코디네이터 26명을 주요 병원에 배치했습니다. 이들은 외국인 의료관광객이 대구를 찾아 병원에서 접수하고 진찰이나 치료를 받는 전 과정을 안내하고 통역을 담당하게 됩니다. 대구시는 지역 의료관광을 활성화시키기 위해서는 전문 인력 양성이 시...

경북 4곳에 푸드마켓 설치

지역민들이 기부한 식품을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 계층 등이 직접 골라갈 수 있도록 하는 푸드마켓 4곳이 문을 엽니다. 내일 경산 푸드마켓이 문을 여는 것을 시작으로 모레 구미에서, 다음 달 3일 영주에서, 다음 달 13일은 포항에서 푸드마켓이 업무를 시작합니다. 새로 문을 여는 푸드마켓은 접근성이 좋은 시가지 도...

만평]꼬리 내린 중구청

최근 대구 중구청이 동성로에 새로 만든 야외무대가 시위나 집회에 자주 쓰일 것을 우려해 이를 제한하는 규정안을 입법 예고했다가 시민·사회단체들이 헌법에 위배되는 일이라며 반발하고 나서자 체면만 구긴 채 슬쩍 꼬리를 내렸는데요. 대구 중구청 백승극 주민생활지원국장은 "그게 저..알아보니까 집회나 시위 같은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