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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의 청년 실업률이
전국 최고를 기록했습니다.
실업 해소책으로 여기 저기서
인턴제가 시행되고 있지만
보다 현실적인 대책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권윤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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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인턴으로 일하고 있는 27살 김모 씨는
두 달여 만에 곧 일자리를 잃습니다.
또 다시 취업전선에 뛰어들 생각에
막막하기만 합니다.
◀INT▶김모 씨/행정 인턴
"하지만 그 일이 끝났을 때 새로운 직장을
구해야 되고, 아주 단기적인 일이다 보니까
매번 불안을 느끼죠."
(S-U)"행정 인턴제와 대기업의 인턴제 시행에도
불구하고 청년 실업률이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특히 대구지역은 청년 실업률이 전국 최고라는
불명예를 안고 있습니다."
(C.G.)-- 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3/4분기
대구지역 청년 실업률은 9.9%로
전국 16개 시·도 가운데 가장 높고,
전국 평균보다도 1.8% 포인트를 웃돕니다.---
실업률을 떨어뜨리지 못할 뿐더러
경력이 인정되지 않아 미취업 기간만 연장돼
인턴제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높습니다.
청년 의무고용을 권고하는
청년고용촉진특별법을 의무화해야 한다는
주장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INT▶강종환 대표/대구청년센터
"권고 사항이다보니 잘 지켜지지 않고 패널티가
없어서 공기업도 지키지 않는 현실이다.
이 것을 법제화 또는 제도화시키서."
하지만 일부 중소기업은 오히려 구인난을
겪고 있어 일자리에 대한 개념과 가치관부터
바뀌어야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있다는 주장이
설득력을 얻고 있습니다.
MBC뉴스 권윤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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