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방천시장 둑길에'고 김광석 길'

대구 중구청은 대봉동 방천시장 둑길에 고인이 된 가수 '김광석 길'을 만들었습니다. 130미터에 이르는 방천시장 둑길 벽에 고 김광석이 노래를 부르는 모습과 노래 가사 등을 형상화한 그림이 그려졌고, 방문객이 자기 생각을 표현할 수 있는 공간과 포토존이 설치됐습니다. 조만간 김광석을 추모하는 콘서트도 열릴 예정...

국가유공자 대상 안 돼 비관 자살

6.25전쟁 때 노무자로 징집됐다가 다친 대구시 동구 용계동 77살 안모 할아버지가 자신의 집 창고에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 부인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경찰은 숨진 안 씨가 '증거가 없다는 이유로 국가로부터 보상받지 못했다'는 내용의 유서를 남긴 점을 미뤄 이를 비관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있습...

영천고경일반산업단지 기공식

영천 고경일반산업단지 기공식이 오늘 오후 2시 고경면 용전리 일대에서 경상북도지사와 영천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립니다. 영천시는 오는 2012년까지 1차 금속과 금속가공제품, 전자제품, 영상·통신장비 관련 업체 등을 유치해 6천여 명의 일자리 창출과 연간 2조 2천억 원의 생산유발 효과가 생길 것으로 기대하고 ...

대구 중구,'여성친화도시'로 지정

여성가족부는 대구시 중구를 여성친화도시로 지정했습니다. 대구 중구는 그 동안 아이와 함께 하는 육아데이를 지정하고 임산부에게 '임산부 운전중'이라는 차량용 스티커를 나눠주는 한편, 남성 화장실에 기저귀 교환대를 설치하는 사업 등을 펼쳐왔습니다. 중구청은 다음 달 여성가족부와 여성친화도시 조성 협약식과 선...

R]어떻게 생각하십니까?-한국인의 에티켓

◀ＡＮＣ▶ 내년 세계육상대회를 앞두고 보내 드리고 있는 연중 기획뉴스, 오늘은 우리가 쉽게 지나치고 있는 국제 매너와 에티켓에 대해 짚어 봅니다. 외국인들 시각에 우리나라 사람들이 어떻게 비춰지고 있는 지 살펴봤습니다. 권윤수 기자입니다. ◀ＥＮＤ▶ ◀ＶＣＲ▶ 외국인들은 한국인들이 대체로 친절하지만 양보심이 ...

자살 방조 혐의 20대 긴급체포

대구 중부경찰서는 50대 여성과 함께 자살을 시도했다가 여성이 숨진 것을 발견하고 그대로 달아난 혐의로 24살 곽모 씨를 긴급체포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수천만 원의 빚을 진 곽 씨는 대구시내 한 찜질방에서 50살 이모 여인을 만나 함께 자살할 것을 결심한 뒤 이 씨의 원룸에서 연탄을 피워놓고 잠을 잤는데, 잠에서 ...

R]2010 대구아트페어 개막

◀ＡＮＣ▶ 지역 최대의 미술 견본시장인 2010 대구아트페어가 개막했습니다. 지난 해보다 더 많은 화랑이 참가하면서 훨씬 풍부한 테마별 작품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권윤수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ＥＮＤ▶ ◀ＶＣＲ▶ 겸허와 청빈 그리고 소박함을 담은 백자. 달빛을 닮았다해서 달항아리라 이름 붙여진 도자기는 한국의 아...

R]'눈물젖은 두만강' 사연을 찾아

◀ＡＮＣ▶ 애절한 곡조와 가사가 특징적인 '눈물 젖은 두만강', 많은 분들이 애창하는 국민가요죠? 이 노래는 일제시대 독립투사의 기구한 사연을 담았다고 하는데요. 순국선열의 날을 맞아 그 사연을 더듬어봤습니다. 권윤수 기자입니다. ◀ＥＮＤ▶ ◀ＶＣＲ▶ ◀ＳＹＮ▶ "두만강 푸른물에 노젓는 뱃사공..." 1938년도에 발표...

요양보호사가 환자 집에서 절도

대구 남부경찰서는 자기가 일하고 있는 집에서 귀금속을 훔친 혐의로 요양보호사 42살 김모 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김 씨는 대구시 남구에 있는 뇌졸중 환자 75살 홍모 씨 집에서 요양보호사로 일하면서 홍 씨 부인의 다이아몬드 반지와 목걸이 등 2천만 원어치의 귀금속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운전병 양성 때 친환경 운전교육

대구지방환경청은 육군 제2수송교육단과 녹색생활 실천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습니다. 이 번 협약에 따라 육군 제2수송교육단은 연간 만 명 가량의 운전병을 양성할 때 친환경 운전 교육을 하는 것은 물론 출·퇴근 자전거 이용의 활성화와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등을 실천합니다. 대구지방환경청은 이를 계기로 도시철도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