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참여연대와 인권운동연대 등은
"경찰이 한진중공업 정리해고 철회를
요구하는 집회에 참여한 사람들의 신상을
조회한 것은 인권 침해"라고 주장하며
오늘 오전 기자회견을 엽니다.
이들 단체에 따르면 지난 7월
한진중공업 정리해고 철회를 요구하는
'희망버스 행사'에 대구시민들도 참가했는데,
부산 경찰이 이들의 인적사항과
은행 거래 내역 등을 조회했고
은행에 정보제공 사실 통보를 6개월 동안
유예하면서 최근 이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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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윤수 acacia@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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