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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상환자, 수도계량기 동파 속출

권윤수 기자 입력 2012-02-02 11:34:13 조회수 0

한파가 기승을 부리면서
낙상 환자와 수도계량기 동파 등이
속출하고 있습니다.

대구시내 한 종합병원에 따르면
강추위가 시작된 지난 설 연휴 즈음부터
빙판길을 걷다가 넘어져 다친 낙상 환자가
꾸준히 늘고 있습니다.

환자들 가운데는 노인들이 많고
골절 상태가 심각해 장기 입원하는 환자도
있다고 병원 측은 설명했습니다.

수도계량기가 동파하는 사례도 속출하고 있어
최근 일주일 동안 경북에서는 106건,
대구에서는 75건이 접수됐습니다.

또 계속된 추위로 자동차 배터리가 방전돼
보험사로 긴급출동 서비스를 요청하거나
정비업체에 차 수리를 맡기는 사람들도
증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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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윤수 acacia@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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