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대 중반의 남성이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억 원을 쾌척해
훈훈함을 전하고 있습니다.
대구 공동모금회에 따르면 그저께 오후
평범한 차림의 한 남성이 모금회를 찾아와
5천만 원짜리 수표와 3천만 원, 2천만 원짜리
수표 등 모두 1억 원을 좋은 일에 써 달라며
익명으로 기부했습니다.
공동모금회는 "대구에서 1억 원이라는 거금을
익명으로 기부받은 경우는 처음이라면서
덕분에 이 번 모금기간에 역대 최고 금액인
40억 천여만 원의 성금을 모았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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