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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치 의심 신고자 대상 최면수사 실시

권윤수 기자 입력 2012-02-03 11:43:07 조회수 0

20대 여성이 승용차 트렁크에 태워져
납치됐다는 신고를 받고 수사하고 있는 경찰이
신고자를 대상으로 최면 수사를 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신고자는
승용차 운전자가 뒷자리에 타고 있던 여성을
끌어내려 트렁크에 태우는 장면을 분명히 봤고
납치한 것으로 생각하고 경찰에 신고했다고
진술했습니다.

또 경찰이 CCTV 화면에서 의심차량으로 확인한
국산 대형 승용차가 아니라 흰색 계통의
외제 중형 승용차로 기억하고 있고
번호는 정확히 기억하지 못한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CCTV 화면을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보내 당시 상황에 대한
정확한 복원을 요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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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윤수 acacia@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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