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여대생이 스마트폰에 올라온
자살의심 댓글을 보고 경찰에 신고해
대구에 살고 있는 2명의 자살을 막았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부산 여대생 이모 양은 어제 오후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해
우울증 테스트를 하던 중
'자살하실 분을 구해요'라는 댓글을 발견하고
자신도 자살에 참여할 것처럼
대화를 시도했습니다.
자살 약속 시간이 정해지고
가담자가 1명 더 늘어나자
이 양은 경찰에 신고했고,
인적사항을 알아낸 경찰이 가족에게 연락해
자살을 막았습니다.
조사 결과 자살을 하려한 2명은
대구에 사는 초등학생과 고등학생으로
밝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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