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4조원 다단계사기 4억원 지급판결

대구지방법원 제 15민사부는 '4조 원대 다단계 사기' 혐의로 수배된 52살 조모 씨 등을 상대로 투자금을 돌려달라며 45살 A씨 등 2명이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조 씨 등은 연대해서 A씨 등 원고들에게 각각 2억 원을 지급하라"며 원고 승소판결했습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A씨 등이 투자금을 납입할 당시 피고...

만평]단속만이 능사가 아니다?

노래 연습장의 주류판매와 접대부 고용행위에 대한 구청과 경찰서의 특별단속이 최근 들어 강화되고 있는데요, 하지만 과연 단속효과가 얼마나 있을 지는 단속하는 공무원조차도 의문이라지 뭡니까요! 대구 수성구청 이광우 위생과장, "솔직히 노래연습장은 술 판매나 접대부 고용이 없이는 거의 영업이 안 되는 게 현실이...

대구지방경찰청 경정,경감급 보직인사 단행

대구지방경찰청도 오는 31일자로 경정,경감급 간부 131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습니다. 이에 따라 김봉식 대구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장이 대구지방경찰청 강력계장으로 이동하는 등 경정 50명과 경감 81명이 각각 자리를 옮기게 됐습니다.

대구식약청,함량미달 홍삼제품 적발

대구지방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설 선물용으로 인터넷을 통해 판매되는 15개 건강기능 식품을 검사한 결과 3개 홍삼제품이 함량 기준에 미달했다고 밝혔습니다. 적발된 3개 홍삼제품은 진세노사이드가 6%와 8%, 21%가 각각 포함돼 제품에 표시된 함량보다 최대 94%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구식약청은 이 제품들이 불...

경찰,설 앞두고 형사활동 강화

대구지방경찰청은 설 연휴를 앞두고 금융기관과 금은방, 편의점 같이 현금을 많이 취급하는 곳에서 강도와 절도, 날치기 행위과 영세상인을 대상으로 돈을 뜯는 폭력배에 대한 검거 활동을 강화합니다. 심야시간과 휴일에는 주택가와 편의점 등에 대한 순찰인원을 늘리고 강도와 절도 사건이 발생했을 때 경찰서 간 공조수...

수성구,노래연습장 불법행위 단속

대구 수성구청과 수성경찰서는 지난 26일 수성구 일대 노래 연습장의 불법행위에 대한 특별단속을 통해 접대부를 고용하고 주류를 판매한 노래연습장 5개를 적발했습니다. 구청은 적발된 5개 노래연습장에 대해 각각 영업정지 40일의 행정처분을 내리고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 벌금에 처하도록 형사고발했습니...

검찰,고등검사장 인사

법무부의 고검장급 검사 인사에 따라 노환균 서울중앙지검장이 다음 달 1일자로 대구고검장으로 발령났습니다. 황교안 대구고검장은 부산고검장으로 자리를 옮깁니다.

신용보증기금 자금대출브로커 구속

대구지방경찰청 금융범죄수사팀은 신용보증기금에서 시행하는 기업간 전자상거래 구매자금대출 3억 원을 알선해주고 4천만 원을 받은 혐의로 대출브로커 대구시 서구 49살 송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경찰조사 결과 송 씨는 정상적으로 대출을 받을 수 있지만 이 제도를 모르는 사람에게 접근해 돈을 챙긴 것으로 드러났는데...

인사비리 김수남 前 예천군수 집행유예

대구지법 제 5형사단독은 군수로 재직하던 지난 2천 8년 청탁을 받고 '지방공무원 임용후보 장학생' 선발 과정에 개입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김수남 전 예천군수에 대해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 사회봉사 120시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또 김 전 군수의 부탁을 받고 특정 학생이 추천되도록 인성 점수를 바꾸거나 ...

택시에서 여고생 성추행 군법무관 검거

대구 수성경찰서는 어젯밤 11시 10분 쯤 대구시 수성구 황금동 도로에서 택시를 타고가다 택시에 먼저 타고 있던 여고생 16살 이 모 양을 성추행한 혐의로 군 법무관 43살 김 모 씨를 붙잡아 헌병대로 넘겼습니다. 경찰 조사결과 김 씨는 당시 술에 취한 상태였으며, 이 양은 아버지가 모는 택시를 타고 집으로 가던 길이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