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비리로 검찰 수사를 받던
공무원이 어제 스스로 목숨을 끊었는데요.
숨진 공무원은 검찰이 수사하는 과정에서
자신에게 욕을 하는 등
강압적인 수사를 했다는 내용의
유서를 남겨 검찰을 당혹스럽게
하고 있다지 뭡니까요.
안상돈 대구지방검찰청 제 2차장검사,
(차분한 서울말씨)
"이런 일이 있으면 안 되는데
저희 검찰로서는 안타까울 뿐입니다.
하지만 현재까지 수사과정에서
강압수사는 없었던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하며 무리한 수사는 없었다고 강변했어요.
네,아니 땐 굴뚝에서 연기가 났다는 말이니,
과연 어떤 게 진실인지,
당사자들은 잘 알고 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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