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특검, 김건희 네 번째 조사 마무리···8월 27일 추가 소환 조사 뒤 기소 방침

김건희 씨에 대한 특검의 네 번째 조사가 끝난 가운데 조만간 재판에 넘겨질 것으로 보입니다.'국정농단' 특검은 8월 25일 오후 4시 40분쯤 김건희 씨 네 번째 조사와 조서 열람까지 모두 종료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조사에서는 건진법사 전성배 씨와 통일교 측의 청탁 의혹 등과 관련한 조사를 이어갔는데 대부분 진술을...

전현희 "수사 방해 국민의힘, 정당해산 심판의 대상이 될 것임을 경고"

전현희 더불어민주당 '3대 특검 종합 대응 특위' 총괄 위원장은 국민의힘을 향해 정당한 법 집행을 방해하고 특검 수사를 방해하면 정당해산 심판의 대상이 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전현희 위원장은 8월 25일 열린 3대 특검 종합 대응 특위 전체 회의에서 "정치 탄압을 운운하면서 특검 수사를 방해하는 국민의힘은 더 ...

한덕수 전 총리 구속영장 실질심사, 8월 27일 오후에 열려

한덕수 전 국무총리 구속 여부가 이틀 뒤 결정됩니다.서울중앙지법은 8월 27일 오후 1시 30분 정재욱 영장 전담 부장판사 심리로 구속영장 실질심사를 하기로 했습니다. 한 전 총리는 비상계엄과 관련해 내란 우두머리 방조와 위증, 허위공문서 작성과 행사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됐습니다. 특검은 한 전 총리 자택과...

경북도의회, 9월 4일까지 제357회 임시회 열어

경상북도의회는 8월 25일부터 9월 4일까지 11일 간의 일정으로 제357회 임시회를 엽니다.이번 임시회에서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15명을 새롭게 선임하고, 도정 질문, 경상북도 제3회 추경 예산안, 각종 민생 조례안 등의 안건을 심사하고 처리합니다. 8월 25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차주식, 김진엽, 박선하 등 3명의 도...

[속보] '내란' 특검, 박성재 전 장관 자택·서울구치소·심우정 전 총장·검찰총장실 압수수색

'내란' 특검이 8월 25일 법무부와 대검찰청, 심우정 전 검찰총장과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을 상대로 압수수색에 나섰습니다. 박지영 특검보는 브리핑에서 "오전 9시 30분부터 법무부, 대검찰청, 검찰총장실과 서울구치소 등에 대해 압수수색을 진행 중"이라며, "박성재 전 장관의 자택과 심우 전 검찰총장의 물품도 압수수...

[속보] "소수 주주 영향력 확대" '더 센 상법' 개정안, 여당 주도로 국회 통과

'더 센 상법'이라고 불리는 '2차 상법 개정안'이 8월 25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 국회는 8월 25일 오전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2차 상법 개정안을 상정해 가결했는데, 재석 182명 가운데 찬성 180명, 기권 2명이 나왔고, 국민의힘은 강하게 반대하며 표결에 참여하지 않았습니다. 앞서 국민의힘은 8월 24일 법안이 본...

김건희, 구속 후 네 번째 특검 출석···건진법사도 동시 조사 중

김건희 씨가 구속 뒤 네 번째 특검에 소환돼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김 씨는 8월 25일 오전 국정농단 특검 사무실에 출석해 주가조작, 공천 개입 등에 대한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앞서 세 차례 조사가 있었지만, 주요 의혹 대부분에 대해 진술을 거부했습니다. 김 씨에 대한 구속 기간은 한 차례 연기돼 8월 31일까지인데, ...

김건희, 구속 후 4번째 특검 출석···'건진법사' 전성배도 특검 조사

김건희 씨가 구속 이후 네 번째 조사를 받습니다.특검은 8월 25일 오전 10시부터 김건희 씨 조사를 시작할 예정입니다. 애초 특검은 김건희 씨를 지난주 토요일 다시 불러 조사할 예정이었지만, 김 씨는 건강 문제를 이유로 출석 요구에 응하지 않았습니다.25일 조사가 예정대로 이뤄져도 김 씨가 그동안 대부분 질문에 진...

[만평] 조국 특별사면 건의했던 민주당 "조국 공개 행보, 당혹스럽다···자숙·성찰 필요"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가 광복절 특별 사면으로 출소하자마자 공개 행보를 이어가자, 조 전 대표의 사면을 공개 건의한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조차 보편적 국민 정서에 부합하지 않는다며 조금 더 자숙과 성찰의 시간이 필요하다는 쓴소리가 나오고 있는데요.강득구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조 전 의원을 면회하고 누구보다...

[위클리키워드] 삿대질과 손가락질

국민의힘 전당대회를 두고 주요 언론에서 “전당대회가 아니라 전한길 대회”라는 말과 “국힘 당대표 선거, 전한길로 시작해 전한길로 끝났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보수 성향의 중앙일보조차 “이전엔 의자 육탄전, 이번엔 분노의 삿대질”이라는 제목을 달며, 이번 전대를 당 역사에 남을 흑역사로 규정했습니다. 정치는 분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