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사회 대구MBC NEWS

대구서 '투표 안내문 오발송'으로 유권자 80명 개인정보 이름·주소 유출···대구시선관위 "유감"

변예주 기자 입력 2026-06-12 18:27:10 수정 2026-06-12 18:35:20 조회수 30

대구MBC 보도로 밝혀진 투표 안내문 오발송으로 인한 유권자 개인정보 유출 사고에 대구시선거관리위원회가 유감을 표명했습니다.

5월 24일 세대에 거주하는 유권자 이름과 주소, 선거인명부 등재 번호 등이 담긴 투표 안내문 40여 장이 특정 한 세대에 배송되면서 44세대, 80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됐습니다.

6월 10일 취재가 시작되자 개인정보 유출 사실을 모르고 있던 달성군선관위와 화원읍선관위는 정확한 사고 경위 조사에 나섰습니다.

달성군선관위는 6월 11일 투표 안내문 44장을 회수한 데 이어 12일 공문을 통해 피해자들에게 개인정보 유출 사실을 알렸습니다.

또 개인정보 유출 항목과 유출 경위, 대응 조치 등에 대해 안내했습니다.

대구시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5월 23일 오전 9시부터 밤 9시까지 화원읍사무소에서 투표 안내문과 선거공보 발송 작업이 진행됐습니다.

24일 오전 9시쯤, 화원읍선관위는 우체국 집배원에게 이를 인계했는데, 같은 날 오후 집배원이 한 아파트 특정 라인 세대에 보내야 하는 선거공보가 누락됐다고 화원읍선관위에 통보했습니다.

25일 화원읍선관위는 투표 안내문과 선거공보가 담긴 봉투가 작업 장소에 남아 있는지 확인했지만 발견하지 못했습니다.

결국 26일 발송 작업을 추가로 진행해 집배원에게 전달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대구시선관위는 "선거인 개인정보 유출 사례가 발생한 것에 대해 유감을 밝힌다"며 "추후 이와 같은 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했습니다.

  • # 개인정보유출
  • # 대구시선관위
  • # 선거안내문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변예주 yeah@dgmbc.com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