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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MBC] 대구교육감 여론조사, 강은희 43.6%로 독주···임성무 20.4%·서중현 10.4%

심병철 기자 입력 2026-05-27 12:00:00 조회수 49

지방선거를 일주일여 앞두고 실시된 대구광역시 교육감 차기 후보 지지도 여론조사에서 강은희 현 대구광역시교육감이 오차범위 밖에서 독주 체제를 굳힌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구MBC 의뢰로 여론조사 기관 ㈜에이스리서치가 발표한 3차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차기 대구교육감 후보 지지도에서 강은희 현 교육감이 43.6%의 지지율을 기록해 가장 앞섰습니다.

뒤를 이어 임성무 전 전국교직원노동조합 대구지부장이 20.4%, 서중현 전 대구광역시 서구청장이 10.4%로 집계됐습니다.

강 현 교육감과 임 전 지부장 간의 격차는 +23.2%p로 오차범위(95% 신뢰수준에 ±3.1%p)를 크게 벗어난 우세 양상을 보였습니다.

한편, 지지 후보를 정하지 못한 응답 유보층(없음 10.9% + 잘 모르겠다 14.6%)은 전체의 25.5%에 달해 대구시장 선거 응답 유보층(5.4%)에 비해 유권자 10명 중 2~3명 수준으로 매우 높게 나타났습니다.

3주 전 실시된 2차 조사와 비교 분석한 결과, 후보들의 지지율은 일제히 상승했으나 강은희 현 교육감의 상승세가 가장 두드러졌습니다.

강은희 현 교육감은 37.1%에서 43.6%로 6.5%p 상승했습니다.

서중현 전 서구청장은 8.1%에서 10.4%로 2.3%p 올랐습니다.

임성무 전 전교조 지부장은 20.1%에서 20.4%로 0.3%p 상승했습니다.

정치적 이념 성향과 지지하는 정당에 따라 후보별 지지 기반이 극명하게 갈리는 흐름을 보였습니다.

국민의힘 지지층의 68.4%, 보수층의 65.4%가 강은희 현 교육감을 압도적으로 지지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의 44.5%, 진보층의 47.7%가 임성무 전 지부장에게 표를 던져 압도적 우세를 보였습니다.

중도층에서는 강은희 현 교육감(34.6%)과 임성무 전 지부장(29.6%)이 접전 양상을 보였으나 강 교육감이 다소 높았습니다.

지지 정당이 없는 무당층에서도 강은희 현 교육감(33.8%)이 임성무 전 지부장(15.9%)과 서중현 전 구청장(7.3%)을 앞섰습니다.

강은희 현 교육감은 권역별로는 1권역(북구·동구·군위군, 47.4%), 성별로는 남성(47.9%), 연령별로는 70대 이상(60.2%) 고연령층과 국정 수행 부정 평가 층(67.3%), 직업별로는 무직/기타(50.2%)에서 상대적으로 지지율이 높았습니다.

임성무 전 지부장은 2권역(중구·서구·남구·수성구, 21.7%), 40대(28.5%) 허리 계층, 국정 수행 긍정 평가 층(37.4%), 전문 기술직(28.3%)에서 높은 지지를 얻었습니다.

서중현 전 서구청장은 1권역과 2권역(각 11.4%), 30대(13.6%), 생산/단순노무직(13.7%) 등에서 상대적으로 강세를 보였습니다.

<조사 개요>
조사 의뢰: 대구MBC * 조사기관: ㈜에이스리서치 조사일시: 2026년 5월 25일 ~ 5월 26일 (2일간) 조사 대상: 대구광역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1,004명 
조사 방법: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ARS 조사 (무선 100%, 통신 3사 제공 무선 가상 번호 피조사자 선정) 
응답률: 6.5% 
오차 보정 방법: 2026년 4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별·연령대별·권역별 가중치 부여 (셀 가중)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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