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월 대구시장 선거 대진표 확정 이후 실시된 여론조사에서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전 국무총리의 지지율이 추경호 국민의힘 의원보다 오차범위 밖에서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여론조사 기관인 코리아리서치가 4월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 동안 대구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803명을 대상으로 진행해 30일 공개한 지표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김부겸 전 총리의 지지율은 44%, 국민의힘 추경호 의원 35%로 김 전 총리가 오차범위 밖에서 앞섰습니다.
지지 후보가 없다 13%, 결정을 못 했다거나 무응답이 8% 등 태도 유보층이 21%였습니다.

대구의 권역별 지지도를 보면, 동구/수성구/군위군인 동부권 지지율의 경우, 김부겸 45%, 추경호 34%, 달서구/달성군인 남부권에서는 김부겸 46%, 추경호 35%, 중구/서구/남구/북구인 중부권의 경우, 김부겸 41%, 추경호 35%였습니다.

연령별로는 김부겸 전 총리가 40대와 50대에서 각각 66%, 61%로 추 의원을 오차범위 밖에서 앞섰고, 추경호 의원은 70대 이상에서 57%로 김 전 총리를 크게 앞질렀습니다.
대구시장 선거에서 후보를 선택할 경우 가장 고려하는 부분을 묻는 질문에는 '지역 문제 해결 및 시정 성과 기대감' 27%, '인물과 능력' 21%, '정책과 공약' 16%, '소속 정당 및 정치적 성향' 13%, '도덕성과 청렴성' 10%, '시민과의 소통 능력과 공감도' 10% 순이었습니다.

대구시 교육감의 지지도의 경우, 강은희 현 대구시 교육감 31%, 서중현 전 대구시 서구청장 7%, 임성무 현 녹색교육연구소장 6% 순이었고, 결정하지 못했거나 응답하지 않은 경우가 50%를 넘었습니다.
이번 지방선거에서 '여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의견은 43%, '야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의견은 45%로 나타났습니다.
자신의 지역 기초단체장 후보로는 '여권 후보'를 선호하는 응답이 28%, '야권 후보'를 선호한다는 응답이 29%로 비슷했습니다.
차기 대구시장이 가장 먼저 중점을 둬야 하는 현안을 묻는 질문에는 '미래산업 유치와 지역 경제 활성화'가 38%로 가장 높았고, '청년 일자리 창출과 정주 여건 개선' 30%, 'TK 신공항 건설과 연계 교통망 확충' 10%, '서대구 역세권 개발과 노후 도심 재편' 7%, 'K-2 및 군부대 이전과 후적지 개발' 6%, '취수원 이전 등 맑은 물 확보' 3% 순이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의 여당으로서 역할에 대한 평가를 묻는 질문에는 '매우 잘하고 있다', '잘하는 편이다'가 각각 14%, 39%로 나타나 '긍정 평가'가 52%였고, '잘못하는 편이다', '매우 잘못하고 있다'가 각각 19%, 21% 등 '부정 평가'는 41%로 나타났습니다.

국민의힘 지도부의 야당으로서의 역할에 대한 평가를 묻는 질문에는 '매우 잘하고 있다', '잘하는 편이다'가 각각 3%와 16%로 나타나 '긍정 평가'가 19%였고, '잘못하는 편이다', '매우 잘못하고 있다'가 각각 34%, 42%로 '부정 평가'가 76%로 나타났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운영 평가에는 '긍정 평가'가 61%로 '부정 평가' 34%보다 27% 포인트 앞섰습니다.
정당 지지도를 묻는 질문에는 더불어민주당 33%, 국민의힘 38%, 개혁신당 4%, 조국혁신당 1%, 진보당 1%였습니다.
이번 조사는 MBC가 코리아리서치에 의뢰해 4월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 동안 대구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803명을 대상으로 진행했습니다.
조사는 100% 휴대전화 가상번호를 이용한 전화 면접으로 이뤄졌고,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5% 포인트입니다.
응답률은 15.9%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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