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6시즌 K리그2에서 시작하는 대구FC가 등번호를 확정하며 출격 준비를 이어간 가운데 '10번의 저주'가 이번엔 풀릴지 관심이 쏠립니다.
2월 3일 2026시즌 선수단 등번호를 공개한 대구는 에이스 세징야가 상징과도 같은 11번, 여전한 득점력을 기대하게 만드는 에드가도 2025년과 같은 9번을 달았고, 황재원과 김강산도 각각 2번과 20번을 유지했습니다.
공격 라인에서는 지오바니가 5번에서 7번으로 바꿨고, 박대훈이 19번에서 80번으로 변경해 새로운 마음가짐을 보여줍니다.
새로 합류한 미드필더 한국영이 8번, 박인혁은 99번을 선택했고, 김대우와 황인택은 25번과 26번을 달았습니다.

가장 주목받았던 대구의 10번은 영입 과정부터 큰 관심을 끈 세라핌이 달기로 해, 과연 10번의 저주를 깰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읍니다.
대구는 특히 외국인 선수가 10번을 달고 활약상을 보이지 못했다는 징크스가 길게 이어졌습니다.
2010년대 초반, 지넬손과 아사모아, 지안과 같은 선수들이 10번을 달고 별다른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고, 지난 시즌 10번이었던 라마스도 기대에 미치지 못한 모습을 보이다 팀을 떠난 상황입니다.
2016년 아시아쿼터 선수인 에델 정도가 10번으로 활약을 보인 외국인 선수로 꼽히고, 2010년대 중반 황순민이 10번으로 자기 몫을 해줬지만, 2024년 고재현이 10번을 달고 앞선 시즌보다 못한 모습으로 실망을 안겼습니다.
팀의 에이스로 기대되는 세라핌이 10번을 책임지며, 대구의 오랜 저주를 끊어낸다면, 팀의 승격 가능성도 한층 더 높아질 전망입니다.
(사진 제공 대구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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