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FC와 큰 인연을 찾기 힘든 최성용 수석코치의 영입은 이번 시즌, 대구가 택한 카드가 변화라는 걸 단적으로 보여주는 증거입니다. 코치진의 보강에도 단연 빛나는 카드로 꼽히는데요. 김병수 감독의 영입 배경엔 뛰어난 소통 능력으로 젊은 팀, 대구의 힘을 더할 것이라는 이유가 숨겨져 있었습니다. 캠프에서도 최성용 수석코치의 힘은 유감없이 나타났고, 힘든 훈련의 시간도 이겨내는 좋은 활력소로 자리합니다. 대구와 여러 인연이 있다고 주장하는 최성용 수석과 함께했던 태국 캠프, 새 수석코치의 각오를 대구MBC스포츠플러스가 들어봤습니다.
Q. 뛰어난 소통 능력?
강점이라기보다는 제가 선수들과 소통하는 걸 좋아하긴 하거든요. 스킨십이라고 그래야 하나? 축구 외에 그런 생활이라든지, 축구를 잘하려면 일단은 생활도 중요하잖아요. 자기가 무슨 일이 있거나 하면 집중 못 할 수도 있고, 그런 거를 대화를 통해서 고민도 들어주기도 하고 또 훈련 분위기라든지 그리고 저의 그런 경험담이라든지 아니면 또 선수들과의 그런, 요즘 젊은 친구들이 하고 있는 인스타그램에서 유명한 거라든지 그 분위기를 좀 더 좋게 밝게 가져가려고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Q. 감독대행까지 했던 수원삼성 시절
네, 도움이 많이 되죠. 사실 수원에서 오랜 시간 코치로서의 그런 역할을 했고 또 대표팀에도 잠깐 들어갔다 나와서 그리고 또 요즘 젊은 친구들이 좋아하는 거 또 훈련하는 데 있어서 필요한 그런 자료라든지 그런 것들도 저의 경험을 통해서 선수들과 많이 소통하려고 하고 또 감독님의 축구가 좀 재미있거든요, 사실. 선수들이 알고 따라 하게 되면 좀 더 재미있는 거라 부수적으로 옆에서 도와줄 수 있는 부분이 있으면 도와주면서 그렇게 즐겁게 하고 있습니다.
Q. 낯선 2부 리그?
꼭 그렇지는 않아요. 팀에 있을 때는 K2의 경험은 없지만 제가 여기 오기 전에 잠깐 이제 1년 정도 8개월 정도 TSG라고 해서 프로연맹에서 하는 걸 하면서 K2 경기를 좀 많이 보게 되고 또 대구에 대해서 경기도 많이 보고 그렇게 브리핑도 많이 하는 거를 TSG 위원들과 함께 줌 미팅도 하고 그래서 많은 정보를 되도록이면 많이 감독님과 또 팀 선수들한테 주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Q. 밖에서 봤던 대구
좋은 점이 좀 더 많지 않았나라고 생각을 하는 이유가 오랫동안 대구라는 그런 팀의 가족적인 문화, 외국인 선수도 오랜 기간 있게 되는 이유가 쉽지 않거든요, 사실은요. 그러니까 항상 대구라는 팀은 세징야와 브라질 선수들도 있을뿐더러 또 선수들도 그 가족 같은 분위기가 많이 느껴졌거든요. 어려울 때 같이 힘을 낸다거나 그런데 단지 결과가 좀 좋지 않아서 또 시작이 좀 좋지 않아서 좀 많이 힘들어했던 것 같은데 이번에 새롭게 시작하는 마음으로 감독님과 하다 보면 더 좋은 장점을 많이 찾을 수 있지 않을까 그렇게 생각합니다.
Q. 대팍 데뷔전 각오
아주 좋은 장점이고 저희들이 홈에서는 절대 지지 않는다는 그런 마음으로 경기를 하다 보면 사실 반타작 가는 거잖아요. 모든 경기는 홈 앤드 어웨이기 때문에 그걸 기준으로 그다음에 어웨이 갔을 때도 대구답게. 또 감독님이 좀 독창적이고 그런 공격적인 축구를 지금도 하고 있고요. 선수들도 많이 잘 따라서 준비하고 있기 때문에 홈 승률과 어웨이의 승률은 차이가 날 수도 있겠지만 홈에서는 지지 않는 지지 않는다는 그런 마음으로 준비하면 인천 못지않은 홈에서의 강점이 생기지 않을까, 대구만의 특별한 그런 홈구장이니까 분명히 이루어 낼 거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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