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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입 속도 주춤해진 대구FC…치열해진 승격 전쟁, 이적시장 과열

석원 기자 입력 2026-01-19 07:40:00 조회수 90

강등 이후, 어수선했던 팀을 정비하면서 영입에도 속도를 냈던 대구FC가 1월 중반 들어 영입보다 이탈 소식이 더 자주 들리고 있습니다.

지난해 12월, 빠르게 영입 움직임을 보인 대구는 전북현대에서 뛰었던 자유계약 한국영을 시작으로 5년 만에 친정 복귀한 류재문과 경남FC에서 활약하던 공격수 박기현부터 수비수 김형진과 골키퍼 고동민을 영입하고 성남FC와 계약을 마친 김주원까지 합류를 알립니다.

1월 초에도 영입 소식은 이어져 강원FC 중원 김대우부터 트레이드로 수비수 황인택이 함께 하고, 광주 전방 자원 박인혁과 과거 대구에서 뛰었던 골키퍼 박성수 복귀까지 알린 대구는 신인들의 입단 소식을 끝으로 별다른 영입 소식을 전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외국인 선수 관련해 여러 익숙한 이름들이 이어졌지만, 영입에 이르지 못한 대구는 초반 빠르게 이어졌던 흐름이 다소 주춤해진 모양새입니다.

즉시 전력 영입 소식은 주춤해진 대구는 팀 내일을 책임질 4명의 신인으로 고교 수비수 가운데 최고 수준을 자랑하는 이예준부터 공격수 변정우와 박세진, 칼빈대를 거친 미드필더 문정원까지 계약했다고 밝혔습니다.

영입 소식도 이어졌지만, 대구를 떠난 선수 규모도 만만치 않은 상황입니다.

코치로 자리를 옮긴 이용래부터 골키퍼로 입대를 위해 김천을 향한 박만호의 경우를 제외한다면 대부분 완전한 전력 이탈이 많습니다.

팀의 주축으로 활약한 우주성과 김정현을 시작으로 홍정운까지 계약 기간을 더 이어가지 않았고, 트레이드로 떠난 조진우와 임대로 부산아이파크로 간 김진혁에 유스부터 대구와 함께한 이진용도 FC안양으로 향합니다.

추가 영입 소식과 이탈 전력에 대한 보강이 모두 절실한 대구는 측면과 수비 자원에 대한 고민, 외국인 선수 구성 등을 아직 진행중인 가운데 태국과 대구의 긴밀한 소통으로 전력 구상을 이어가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즉시 전력감 영입 기회도 몇 차례 있었지만, 어느 해보다 뜨거운 승격 전쟁이 예고되면서 K리그2에서도 선수 확보 경쟁이 과열 양상까지 보이는 분위기입니다.

대구는 시장 흐름을 주시하면서도 확실한 카드로 팀을 구성하겠다는 각오로 영입 후보군을 예의 주시하고 있습니다.
(사진제공-대구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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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원 sukwon@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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