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등의 아픔을 넘어 승격 도전에 나서는 대구FC가 변화를 키워드로 택한 가운데 '중원'에 새로움이 가장 크게 발휘될 전망입니다.
겨울 이적시장에서 다양한 포지션에 여러 선수를 영입한 대구FC는 김병수 감독의 의지를 담아서 선수 구성에 집중하는 분위기를 이어가는 중입니다.
팀의 약점으로 늘 지적됐던 미드필더 자원 영입에 특히 집중한 대구는 국가대표 출신이자, 우승 팀 전북현대 출신 한국영을 영입하면서 방향성을 확실하게 보여줬습니다.

대구에서 2015년 프로 무대에 데뷔한 뒤, 전북과 FC서울에서 좋은 모습을 보였던 류재문도 다시 함께하는 대구는 강원FC 중원 멤버 김대우까지 영입해 공격적 중원 영입을 이어갑니다.
3명의 선수는 태국 전지훈련에서도 주축 자원으로 합을 맞추며 대구의 약점 극복에 집중해 나름의 성과를 보였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빡빡한 전지훈련에 집중하며 2~3kg 정도 체중까지 줄었다고 밝힌 한국영은 본인의 영입 이유부터 '승격'에 있다며 "실패한 시즌이 되지 않으려면 강도 높은 훈련이 당연하다"는 각오로 부주장다운 모습과 함께 선수단에 모범을 보입니다.
다시 친정 팀에 돌아온 류재문은 대학 시절 은사와 만남에 반가움까지 더한 이번 시즌에 기대감을 보이며 "영입 선수와 기존 선수 할 것 없이 승격 하나가 목표"라는 각오와 함께 희생을 다짐했습니다.
좀 더 많은 경기에 나서 팀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방향을 고심해 대구에 온 김대우는 "세징야라는 대단한 선수도 있지만, (한)국영이나 (류)재문부터 본인까지 믿을 자원이 풍부하다"란 믿음을 그라운드에서 직접 보여줘 팀이 단단해졌다는 평가를 받겠다는 각오를 전합니다.

다가오는 개막전 중원 출전이 유력한 영입 3인방, 한국영과 류재문, 김대우와 지난 2025년 개막전 대구의 중원 자원과 비교하면 라마스와 요시노, 한종무 가운데 2명은 이미 팀을 떠났습니다.
영남대 출신 류재문부터 강원 감독 시절 주장까지 맡겼던 한국영과 중용했던 김대우도 불러들인 김병수 감독은 중원 자원을 '병수볼'이 익숙한 본인의 제자들로 구성합니다.
중원의 변화 속 동계 훈련에 주된 목표로 미드필더 자원의 완성도에 집중했다는 점은 다가오는 시즌 대구 축구의 기대감을 더하고 있습니다.
(사진 제공 대구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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