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은 홍준표 대구시장을 향해 명태균 연루설을 즉각 해명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민주당 대구시당은 3월 5일 논평을 통해 "한 언론 보도를 보면, 홍 시장의 양아들로 불리는 최 모 씨의 후배 박 모 씨가 12차례에 걸쳐 명태균 측근이던 강혜경 씨 계좌로 4,300여만 원을 입금했다"라면서 "해명하지 않으면 진실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최 모 씨도 대구시 공무원으로 채용됐다 명태균 게이트가 불거지자 스스로 사표를 냈다"라며 "박 모 씨는 홍 시장 당선 직후 대구시 서울본부 대외협력 직원으로 뽑혀 지금도 근무하고 있다"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홍 시장은 '명태균 사이에 아무것도 나올 것이 없다'고 했다가 문자가 나왔고, '황금폰 까면 문자 하나밖에 없다'고 했다가 아들 통화가 나왔다"라면서 껍데기가 벗겨지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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