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홍준표 대구시장과 관련한 '명태균 사건' 수사를 대구 경찰로 넘겼습니다.

대구지방검찰청은 2월 19일 창원지검에서 대구지검으로 이송한 명태균 의혹 홍 시장 관련 부분을 대구경찰청으로 이송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미 시민단체 고발로 대구경찰청에서 수사 중인 내용과 동일하고 시민단체가 창원지검에 고발한 내용 중 검사의 수사 개시 범위에 포함되지 않는 부분이 일부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홍 시장은 '명태균 사건'과 관련해 여론조사 비용을 측근이 대납한 등의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