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2보] 경북 영천 폐산 재처리 공장 화재, 8시간 반 만에 꺼져···"폐산 일부 유출"

11월 12일 새벽 2시 반쯤 경북 영천시 청통면에 있는 한 폐산 재처리 공장에서 난 불이 8시간 반에 모두 꺼졌습니다.이 불로 공장 2동이 탔고 화재 당시 공장 안에는 아무도 없어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인근 주민 약 10명이 한때 청통면사무소로 대피했습니다.공장에는 폐산 5톤 등이 보관 중이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2보] 경북 경산 섬유 제조 공장 불, 10시간 만에 꺼져···6억 원 재산 피해

사진 제공 경북소방본부11월 12일 새벽 0시 45분쯤 경북 경산시 압량읍의 한 섬유 제조 공장에서 난 불이 10시간 20여 분 만에 꺼졌습니다.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공장 건물 1동이 모두 타고 인근 공장 2동이 타 소방서 추산 6억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소방 당국은 "공장 안에 가연물이 많은 데다 건물을 해...

하중환 대구시의원 "대구의료원, 장애인 고용률 저조"

11월 12일 열린 대구의료원을 상대로 한 대구시의회 행정사무 감사에서 장애인 고용률 저조에 대한 질타가 쏟아졌습니다.하중환 대구시의원은 "2025년 기준 공공기관의 장애인 의무 고용률은 3.8%이지만, 대구의료원은 1.54%에 불과해 절반에도 미치지 못한다"라며 "이 때문에 최근 3년 사이 고용 부담금이 1억 천여만 원에...

대구동구문화재단, 상금 100만 원 기부···"저소득 아동·청소년 지원"

사진 제공 대구동구문화재단대구동구문화재단 안심도서관이 '2025 도서관 운영 유공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으로 받은 상금 100만 원을 안심 1동 행정복지센터에 기부했습니다.상금은 지역 저소득 아동 청소년 지원을 위해 쓰일 예정입니다. 동구도서관 관계자는 "안심도서관이 지역과 함께 나누고 성장하는 따뜻한 문화공...

대구시, 중앙지방협력회의서 TK 신공항 등 정부 지원 방안 요청

대구시는 11월 12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제9회 중앙지방협력회의'에서 타운홀미팅의 후속 조치로 '대구경북신공항'과 '대한민국 인공지능 로봇 수도 건설'에 대한 구체적 실행 방안을 요청했습니다.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은 회의에서 TK 신공항 사업의 재원 조달 어려움 해결을 위한 구체적인 정부 지원 방안...

대구·경북 수능일 아침 최저 0~8도···일교차 커

11월 12일 수요일 대구와 경북 지역은 구름 많은 가운데 종일 쌀쌀했습니다.낮 최고 기온은 대구 14.1도, 구미 14.7도, 영천 14.5도 등을 보이겠습니다. 수능일인 목요일은 맑은 가운데 큰 추위는 없겠습니다. 아침 최저 기온은 대구 5도 등 0도에서 8도, 낮 최고 기온은 대구 19도 등 16도에서 19도로 일교차가 크겠습니다...

캠핑 연료에 메탄올이?···시중 유통 8개 중 5개 기준치 초과

자료 제공 한국소비자원캠핑 때 주로 사용하는 조리용 연료 중 일부에서 두통과 시신경 손상 등을 일으킬 수 있는 메탄올이 기준치 이상으로 검출됐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이 캠핑에 쓰이는 조리용 연료 13개 제품의 품질과 안전성을 시험·평가한 결과 고형 에탄올 제품 8개 중 5개가 기준치를 넘는 메탄올을 함유한 것으로 ...

대구 소방, 겨울철 노후 산업단지·전통시장 화재 예방 대책 실시

사진 제공 대구소방본부겨울철 화재 위험이 높아지면서 대구 소방이 노후 산업단지와 전통시장을 중심으로 화재 예방 대책을 실시합니다.소방 당국은 소방 시설과 피난·방화 시설에 대한 긴급 화재 안전 조사를 벌이고, 화재 예방 교육을 강화합니다. 119안전센터는 노후 산업단지와 전통시장을 순찰하며 화재 취약 요인을 ...

이철우 경북지사, 중앙지방협력회의서 '포스트 APEC' 지원 요청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이재명 대통령이 주재한 제9회 중앙지방협력회의에 참석해 '포스트 APEC 사업'의 관심과 지원을 건의했습니다.이철우 지사는 대통령실에서 열린 회의에서 "경주 APEC의 성공은 정부와 지역이 함께 만들어낸 성과"라며 "APEC 문화전당, 아시아·태평양 AI 센터 유치 등 포스트 APEC이 추진될 수 있도록...

대구·경북에서 '58억 원 규모' 홀덤펍 도박장 운영 139명 붙잡혀

술과 함께 카드 게임을 즐기는 홀덤펍을 차리고 수십억 원대 도박을 벌여온 혐의를 받는 이들이 무더기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대구경찰청은 도박장소 개설 및 방조 혐의로 업주와 환전책, 딜러 등 139명을 붙잡아 이 중 6명을 구속했습니다. 이들은 2024년 1월부터 2025년 8월까지 대구와 경북 지역에서 불법 홀덤펍을 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