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수에서 맹활약한 강민호의 활약과 함께 삼성라이온즈가 3연승으로 선두 추격의 희망을 이어갔습니다.
9월 29일 저녁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펼쳐진 2026 신한 SOL KBO리그 한화이글스와의 맞대결에서 삼성은 삼진 9개를 기록한 선발 크리스 페덱과 나란히 3안타 3타점을 기록한 강민호와 김성윤의 활약에 10-5, 승리를 거뒀습니다.
투타 여러 선수의 활약이 있었지만, 눈길을 끈 건 단연 강민호였습니다.
2회 첫 타석부터 2루타로 달아나는 점수에 발판을 만든 강민호는 3회에도 선두타자로 나서 안타로 출루에 성공합니다.
타석에서 결정적 활약은 7회 나왔습니다.

7회 말, 1사 1, 2루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선 강민호는 2스트라이크 1볼 상황에서 상대 주현상의 직구를 공략해 좌측 담장을 넘기는 3점 홈런으로 쐐기점을 만듭니다.
박진만 감독도 이 부분을 언급하면서 "상대 추격에 강민호의 결정적 홈런을 통해 분위기를 완전히 가져왔다"라고 칭찬을 보냈습니다.
타석에서의 활약만큼 눈길을 끈 건 선발 페덱과의 좋은 호흡이었습니다.
시즌 7승째를 거둔 페덱은 "강민호 선수의 리드도 정말 좋았다"라고 언급하며 강민호와 "경기 전에는 진지하게 많은 이야기를 나누면서 서로 의견을 조율하고 있다"라고 최근 분위기를 전합니다.
강민호와의 호흡에 대해 페덱은 "경기에서는 서로 믿고 즐겁게 하려고 노력하고 있는데, 그런 부분들이 좋은 결과로 이어지는 것 같다"며 앞으로도 좋은 활약을 다짐했습니다.
투타에서 충분히 자기 역할을 해준 고참 강민호의 활약과 3연승을 질주한 삼성은 오늘(30일) 4연승과 함께 선두 추격을 이어가겠다는 각오입니다.
대구문화방송은 삼성과 한화의 9월 30일 경기도 오후 6시 30분부터 라디오 표준FM(96.5MHz)으로 중계방송합니다.

(사진 제공 삼성라이온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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