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월 말과 10월 초를 관통하는 이번 주, 홈 6연전을 앞둔 삼성라이온즈가 본인들의 결과만큼이나 KIA타이거즈 경기에 대한 관심도 커졌습니다.
9월 29일부터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한화이글스를 상대로 2026 신한 SOL KBO리그 3연전을 치르는 삼성은 이어 10월 2일 휴식일을 치른 뒤, 3일부터 두산베어스와의 홈 3연전까지 홈 6연전을 앞두고 있습니다.
상대 전적에서 한화를 상대로 9승 1무 3패, 우위를 보였던 삼성은 이어지는 상대인 두산엔 6승 1무 6패로 팽팽한 전적을 보였던 만큼 6연전에서 어떤 결과를 보일지에 따라 팀 순위도 영향을 받을 전망입니다.
선두 KT위즈가 27일 잠실에서 펼쳐진 두산베어스와의 맞대결에서 승리하며 3경기 차이로 달아났고, 3위 LG트윈스는 KIA와의 광주 원정이 비로 취소되면서 여전히 삼성을 4경기 차로 추격하고 있습니다.
선두권 3팀의 순위 싸움에 각각 치열하게 펼쳐지는 상황에서 삼성은 직접 맞대결을 치르지 않는 KIA의 경기 결과도 중요한 한주가 펼쳐집니다.
삼성과 한화가 맞대결을 펼치는 기간, KIA는 선두 KT를 홈으로 불러 마지막 3연전을 갖습니다.
이번 시즌, KT는 KIA와의 상대 전적에서 7승 6패로 팽팽했다는 점에서 이 3연전 결과에 삼성의 관심도 큰 상황입니다.
4위에 자리한 KIA도 3위와 2경기 차로 준플레이오프 직행 희망이 아직 있는 만큼 총력전이 예상되는 가운데 이 경기를 통해 삼성과 KT의 격차가 얼마나 줄어들지에 10월 잔여 경기 무게감도 좌우할 수 있습니다.

금요일 모든 팀이 경기를 쉬어간 뒤, 이미 짜여있는 5연전과 이어지는 추가 경기를 치르는 일정에서 토요일부터 월요일까지 모든 팀은 3연전을 치릅니다.
삼성이 두산과 만나는 기간, 선두 KT는 홈 3연전을 시즌 전적 8승 5패로 우위였던 롯데자이언츠와 만나고, 3위 LG와 4위 KIA는 잠실 3연전으로 3위 자리를 둔 운명의 맞대결을 이어갑니다.
선두 추격만큼 3위 LG의 추격도 부담스러운 삼성은 이 대결에서 두 팀이 최대한 접전을 이어가면서 LG의 연승은 없기를 바라는 처지에 놓였고, 두 팀의 맞대결 전적은 7승 5패로 LG가 우위를 보였습니다.

스스로 이겨야 하는 것과 동시에 가능하면 KIA의 다가오는 6경기 선전을 기대하는 삼성은 최소 4승 2패 이상을 거둬야 2위 수성과 1위 추격도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대구문화방송은 1위 추격의 마지막 기회이자, 2위 사수의 절대적 요소로 작용할 한화와의 3연전을 29일부터 3일 동안 모두 라디오로 중계방송합니다.

(사진 제공 삼성라이온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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