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경주에 이질 환자 발생

경주에서 세 명의 이질 환자가 발생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습니다. 지난 달 31일 경주시 건천읍 6살 이모 군과 이군의 어머니 35살 박모 씨와 박씨의 이웃집에 사는 6살난 어린이가 이질 양성반응을 보여 병원에서 입원치료를 받아온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주시보건소는 환자가족과 마을주민 등 70여 명에 대한 역학조사...

편파 계약 철회 요구

구미 상공회의소는 구미 열병합발전소가 올해 증기공급 계약을 하면서 자연재해 때는 물론 단전이나 노사분규로 인한 증기공급 중단 때도 손해배상을 요구하지 못한다는 조항을 신설해 증기공급 중단에 따른 피해를 증기사용 업체에 떠넘겼다며 한국산업단지 공단에 항의했습니다. 구미 경실련도 오늘 성명서를 내고 구미 ...

저녁]병원 일부 CT 부적합판정

대구 지역 일부 병원에서 사용하기에 부적합한 CT, 즉 전산화 단층촬영장치를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대구시가 지난 해 9월부터 연말까지 대구 지역 병원에 설치된 93년 이전에 제조됐거나 제조와 수입연도가 확인되지 않은 CT 17대를 점검한 결과 24%인 4대가 사용 부적합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부적합 판정을 받...

저녁]병원 일부 CT 부적합판정

대구시가 지난 해 9월부터 연말까지 대구 지역 병원에 설치된 93년 이전에 제조됐거나 제조와 수입연도가 확인되지 않은 CT 즉 전산화 단층촬영장치 17대를 점검한 결과 24%인 4대가 사용 부적합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부적합 판정을 받은 의료기관은 남구 3군데와 동구 한 군데로, 사용중지와 시정명령 등 행정처분을 받...

R]눈·비로 출근길 고생길

◀ＡＮＣ▶ 오늘 아침 출근길이 눈·비 때문에 큰 혼잡이 빚어졌습니다. 도로 곳곳이 얼어붙는 바람에 사고까지 잇따라 오전 내 극심한 정체현상이 빚어졌습니다. 서성원 기자가 종합했습니다. ◀ＥＮＤ▶ ◀ＶＣＲ▶ 출근시각에 맞춰 내린 눈·비는 출근길을 삽시간에 고생길로 만들어 버렸습니다. 내린 눈·비가 얼어붙은 경부고속...

월]전문대 입시 시작

2002학년도 전문대학 입시가 사실상 오늘부터 시작됩니다. 대구지역 7개 전문대학 가운데 대구보건대학과 영진전문대학이 오늘부터 특별전형 원서접수를 시작합니다. 경북의 18개 전문대학 가운데 몇몇 대학은 이미 지난 해 말부터 독자전형이나 특별전형 원서접수를 시작했으나, 김천대학을 비롯한 6개 전문대학이 오늘부...

월]쌀 전업농 지원 다양화 해야

정부가 쌀산업 경쟁력 확보를 위해 추진 중인 쌀 전업농 규모화 사업이 효과를 거두기 위해서는 지원을 다양화해야 한다는 지적입니다. 현재 경상북도에는 만 2천여 명의 쌀농사 전업농이 있지만 이들이 가진 평균 농지는 2ha에 불과해 쌀 농사만으로 손익분기점을 넘을 수 있는 벼농사 규모인 ８ha에는 턱없이 부족한 상탭...

월]주공,올해 주택 4천 8백가구 공급

대한주택공사 대구·경북지사는 올해 대구와 경북지역에 4천 800여 가구의 주택을 신규 공급한다고 밝혔습니다. 유형별로는 국민임대 천여 가구, 공공임대 900여 가구, 공공분양 2천 800여 가구로 절반 가량을 임대주택으로 공급해 형편이 어려운 저소득계층의 내집마련 기회를 넓힐 예정입니다. 공공분양 물량 가운데에는 ...

산업연수생 5천명증대효과

외국인 산업연수생 제도가 바뀌어 대구·경북지역에는 5천 명 이상의 외국인 산업연수생이 더 늘어나게 됩니다. 대구·경북중소기업청은 외국인 산업연수생의 취업기간을 연수 2년, 취업 1년에서 연수 1년, 취업 2년으로 바꿈에 따라 연수생의 입국이 그만큼 늘어나 전국적으로 5만여 명의 인원이 더 늘어나게 된다고 밝혔습...

산업연수생 5천명 증대효과

대구·경북중소기업청은 외국인 산업연수생 취업기간을 연수 2년, 취업 1년에서 연수 1년, 취업 2년으로 바꿈에 따라 연수생의 입국이 그만큼 늘어나 전국적으로 5만여 명의 인원이 더 늘어나게 된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9천 200명의 산업연수생이 있는 대구·경북지역은 5천 명 정도가 더 늘어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